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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채용 '탈(脫) 스펙' 추세 불구 '신입 구직자 스펙↑'

작성자 : career 2014-04-14 조회 : 55111

전년 대비 상승세, 토익 662점·자격증 2개→ 토익 742점·자격증 3개

프라임경제 기업의 채용 트렌드가 기존 '스펙'이었다면 이제는 지원자들의 능력과 스토리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러나 구직자들의 평균 스펙은 이와 다르게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신입 이력서 21만5061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년 동월 대비 스펙' 자료를 14일 공개했다. 

 

토익 성적은 37.5%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평균 점수는 742점으로 집계됐다. '700~799점'이 28.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800~899점(27.3%) △600~699점(19.2%) △900점 이상(10.2%) △500~599점(9.6%) △499점 이하(4.9%) 순이었다. 토익 성적 보유자는 37.3%였던 전년 동월보다 0.2% 소폭 증가했고 평균 점수 또한 727점에서 742점으로 15점 올랐다.

 

이와 함께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는 토익스피킹이 15%, 오픽이 11.1%로 전년 동월(11.3%, 9.9%) 대비 각각 3.7%, 1.2% 증가세를 보였다. 취업 시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하기 능력이 부각되면서 영어회화 성적 보유자의 증가세가 토익보다 더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격증과 인턴경력을 보유한 구직자도 늘었다. 자격증 보유 개수는 평균 3개였으며 지난해 3월 72.3%였던 보유자가 올해 79.2%로 6.9% 늘어났다. 인턴 경험자는 5명 중 1명꼴인 20.1%로 전년 동월17.1% 대비 3% 높은 수치였다.

 

한편, 사람인이 지난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27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신입사원 평균 스펙'은 토익 662점에 자격증 2개여서 올해 신입 구직자들의 보유 스펙이 더 개선된 결과를 나타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기업들은 'Right People'을 채용하기 위해 평가를 다각화하는 추세지만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이에 불안한 구직자들이 스펙 쌓기에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지원하려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프라임경제/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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