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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공연기획자

작성자 : career 2013-04-10 조회 : 3623




STRORY 01 About 김문수


성명: 김문수


직업: 방송 공연 기획자


방송분야 일을 하기 위해 많은 것은 포기했던 김문수님. 방송에 대한 열정 하나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영화에 꿈을 가지고 있는 김문수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 직업을 선택하신 동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생물학과를 전공했어요. 전공공부를 열심히 했었고 전공에 관련해서 미래 계획을 많이 했었죠. 대학교 3학년 때 우연하게 어느 PD님의 자서전을 접하게 되었고, 자서전을 보고 나서 PD라는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느껴졌어요. 그 이후로 PD 또는 방송 관련 쪽으로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전공을 포기하고 방송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방송 분야가 전공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방송 관련 공부를 어떻게 하셨나요?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방송 분야가 활발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방송 관련 분야에서 정확하게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사전정보 없이 무작정 충무로 영화기획사를 찾아 다녔어요. 찾아 다니다가 필름 같은 것을 들고 다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정보와 사진을 얻기도 하고, 일하는데 찾아가서 구경하면서 알아갔죠. 지식적인 면에서는 그 당시 인터넷이 없다 보니 도서관에서 책과 잡지를 빌려서 많이 봤어요. 책과 잡지 외에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정보를 얻는 것이 힘들었었죠.







김문수님께서 지금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짧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원래 가진 직업도 PD였고, 처음에는 다큐멘터리 쪽으로 계속하다가 영화하고 방송 쪽으로 진출해서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콘서트 형식의 음악프로그램 제작을 하고 있어요. 생활 안전이나 관련된 재난, 예방 정보나 영상 같은 것을 주로 알려주고 있는 911TV 이라는 재난 안전방송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고 있고, 재즈나 연주음악 중심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음악 관련 사이트인 음악세상을 운영하고 있어요.





방송 분야에 처음 일하셨을 때,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으셨나요?
KBS에 입사하면서 방송 일을 시작 했었어요. 그 당시에는 KBS에 입사한 것이 굉장했었죠, 그런데 입사하자마자 나오게되었어요. 예전에는 지금은 방송 시스템과 다르게 Chief Producer 중심의 팀체제로 움직였고, Chief Producer가 그만 두게 되면 구성원들이 같이 그만 둬야 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이었죠.




방송 관련 분야에 종사하신 분들은 모두 전공자 들인가요?
크게 보면은 세 부류가 있어요. 첫 번째, 연극영화학과, 신문방송학과와 같이 전공한 사람들, 두 번째, 아카데미나 외부 기관을 통해서 배운 사람들, 세 번째, 맨땅에 헤딩 하듯, 아무 관련 없이 시작했던 사람들도 있어요. 요즘은 정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방송 관련 일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예를 들어 FD로 일을 시작하거나 방송 관련 회사를 들어가는 경우가 있죠. 결론적으로, 요즘은 정보가 많아서 지식적으로는 전공자와 비공자들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스펙 보다는 본인의 능력과 방송 분야에 대한 열정,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방송 "공연 기획을 위해서 필요한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요즘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가 힘들어진 만큼 창작이 쉽지 않기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 또는 필요한 것을 빨리 찾아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찾은 정보들을 모아 다양하게 짜깁기 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기 때문이죠.




방송, 공연 기획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방송 쪽에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부딪히는 문제인데, 협찬사와 관계를 잘 유지가 어려워요. 방송을 기획하는데 있어서 협찬이 필요하고, 협찬사와 방송기획의 스케줄에 대해 약속이 중요해요. 약속된 스케줄에 맞춰 방송기획을 진행 해야 하는데, 대부분 방송을 기획하다가 중간에 아니다 싶으면 취소하거나 지연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되면 협찬사와 스케줄 문제가 생기고, 방송기획에 대한 협찬사의 신뢰를 잃게 되어 협찬을 받지 못하여 방송 기획을 하지 못하게 되요. 이와 같은 일로 저는 보석에 관련하여 12부작 특별 다큐멘터리를 마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방송기획에 있어서 나만의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방송에서 사람관계가 중요 하죠.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대처하고, 관계를 단절 시키지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만큼 관계를 잘 유지했던 처세술이 저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5년 전으로 돌아가도 다시 방송 분야의 일을 선택하실 건가요?
15년 전의 환경이 지금과 같다면 좀 더 알아보고 준비를 해서 다시 선택 할 것 같아요. 지금 상태로 다시 돌아가서 한다면 정말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15년 전의 환경이 지금과 같지 않다면 전공이었던 생물학을 선택했을 것 같아요.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을까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광고디자이너 박웅현님의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를 읽어보라고 권유 하고 싶어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방법과 생각을 도출해 내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꿈이 있으시다면?
지금까지 방송을 해왔었지만, 방송은 영화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었어요. 방송을 하면서 영화 쪽을 계속 준비 해왔었기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꿈은 앞으로 영화 쪽에서 저의 이름을 보이고 싶어요. 앞으로 영화에 저의 작품을 선보일 마음이 있습니다.




방송 분야를 꿈꾸는 후배들에 한마디 해주세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해요. 물론, 지식도 필요하겠지만, 지식보다는 관심에 대한 감을 빨리 캐치하고 실행 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즉, 필요한 것을 빨리 필요한 곳에서 찾을 수 있는 능력이죠. 도서관에 갔을 때 필요한 책을 빨리 찾는 사람 못 찾는 사람이 있듯이, 어떻게 정리 할 것인지 알아야 하듯이 내가 필요한 것이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지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세요. 그리고 나서 열정을 가지고 실행하세요. 요즘에는 워낙 환경이 좋아져서 기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충분하기 때문에 배움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해요. 열정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일을 실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공연기획은 OOO이다.
방송은 진짜 관심이다.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죠.


출처 :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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