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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캄머 신혜영 교수님 인터뷰 1

작성자 : admin 2017-03-17 조회 : 3333

 




   ‘패션디자이너’라는 단어에 대한 저마다의 느낌들이 다를 텐데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예민하거나 날카로운 인물상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오늘 인터뷰를 보고 나면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옅어지실 것 같아요.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계열 교수님이시자 브랜드 '분더캄머' 대표 신혜영 교수님이십니다. :)
 

  서예전이 분더캄머 삼청동 스토어를 찾아 교수님을 만나 뵈었어요. 1, 2편으로 나뉘어지는 이번 인터뷰 첫 편은 ‘디자이너로서의 신혜영’ 교수님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Q. 안녕하세요. 교수님! 서예전 학생들에게 간단한 인사 및 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이번 학기부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강의를 맡게 된 분더캄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혜영이라고 합니다.


 

Q. 인터뷰를 준비하며 스토어를 둘러보니, 옷들이 너무 예뻐요! ‘분더캄머’ 브랜드에 대해 궁금해지는데요.

 

-  분더캄머는 2010년에 론칭한 브랜드에요. 미니멀리즘에 기반을 둔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진 브랜드로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취향과 소신을 담아 작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브랜드 색을 지켜가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낼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죠. 



 


 

 

Q. 분더캄머는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론칭 이후, 파리, 뉴욕, 상하이 등 세계를 무대로 쇼에 참여하신 이력이 돋보여요. 얼마 전 미국에도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자세히 이야기 부탁드려요!

 

-  한국에서 계속 활동을 하다가 2014년부터 해외에 트렌드쇼를 나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이탈리아에서 화이트라는 쇼를 나갔었고 그 뒤로 파리로 옮겼다 이번에 미국 최대 패션 트레이드 쇼인 ‘코트리- 뉴욕 국제 패션박람회’에 나가게 되었어요.

  코트리쇼는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원서를 낸 뒤 합격을 받은 디자이너들만 전시를 할 수 있어요. 전시를 하게 되면 바이어, 프레스들이 전시장을 찾아 브랜드에 대해 조사를 하거나 계약을 맺기도 하죠. 이번 코트리 쇼는 2000여개 브랜드가 신청해 20여개만이 선정됐는데 그 중 분더캄머도 2017년 주목해야하는 브랜드로 선정 돼 참여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 직접 가 바이어들을 만나고 전시도 보고 왔습니다.

 

 

Q. 교수님처럼 멋지게 세계 무대를 누비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해외 무대와 국내 무대의 차이가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  해외 시장은 좀 더 냉정한 것 같아요. 무조건 꿈을 좇는다고 옷을 만들어 해외에 나간다고 해도 받아주지도 않을뿐더러, 만일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생긴다 해도 실력이 미비하면 바이어들이 냉정하게 돌아서버려요. 첫 선을 잘 보여야 하죠. 또 옷 뿐만 아니라 마케팅 같은 옷 외의 것들도 준비를 하고 나가야 하는 게 해외시장인 것 같아요. 



 

 


 

Q. 작품 뿐만 아니라 교수님의 이력도 굉장히 눈에 띄어요! 패션디자인과 졸업 후 ‘톰보이’ 마케팅실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신 뒤 ‘분더캄머’ 브랜드를 론칭하셨어요. 누구나 알아주는 회사에 계시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을까요?

 

-  원래 목표가 패션 디자이너였어요. 그런데 학생 때 취미로 그렸던 일러스트가 ‘톰보이’에서 필요로 하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이어서 러브콜을 받고 입사를 하게 됐어요. 거기서 일러스트, 마케팅, 그래픽 디자인을 진행했는데요, 하다보니 패션디자인에 대한 갈망이 커져서 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어요.

 

 

Q. 끊임없이 도전하는 교수님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  디자이너로 계속 7~8년 정도 됐는데, 꿈을 좇아 디자이너가 되었지만 어쨌든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힘든 경우가 있어요. 그렇지만 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중이고 동시에 현실도 직시할 수 있는 그런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임에도 소탈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해주신 신혜영 교수님! 이어지는 다음 인터뷰에서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로서의 신혜영'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이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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