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CG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분장이었어? 점점 더 발전하는 특수분장사의 테크닉! 오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특수분장과정에서는 분장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극의 새로운 인물과 세계를 창조하는 매력적인 분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매력적인 직업 분장사에 대해서 집중탐구해보도록 할게요!

일반 사람들의 인식에는 분장이라고 하면 얼굴에 화장하는 정도로 생각하지만, 특수분장사 단순히 얼굴에 화장을 하는 피팅 메이크업만 하지 않는답니다. 분장의 영역을 세부적으로 나누자면 피팅 메이크업, 일반분장, 특수분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간단한 예로 피팅 메이크업은 뉴스 앵커들의 화장을 염두해 두고 메이크업을 하듯이 아주 기초적인 메이크업이죠, 일반 분장은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 정도로 캐릭터가 확실한 역할에게 좀 더 캐릭터의 이미지를 분명히 하기 위함이죠. 그리고 특수분장은 보통 CG로 이뤄지는 작업들을 말하죠. 쉽게 말해 일반분장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3차원 효과를 내기 위해 하는 분장을 말합니다. 하지만 구분을 확실히 짓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나누어진 영역도 서로 겹치거나, 의상 소품영역까지 확대되기도 하니까요.

특수분장사가 하는 일이 단순히 인물의 화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를 창조하고 시각화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현업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은 분장사라는 기술적인 느낌의 명칭보다도 좀더 창의적인 일을 하는 크리에이티브 이미지 메이커라 불리우길 바란다고 합니다. 분장사들이 여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한다는 희열때문이 아닐까요?

특수분장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색에 대한 감각과 미적 센스가 요구되며, 극의 내용과 등장인물의 성격에 적합한 새로운 분장 기법을 고안해낼 수 있는 창의력과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성실성과 인내심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 직업이므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되는데요.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적응력, 협조심, 리더십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고 하네요.

제일 만들기 힘든 분장이나 오래 걸리는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노인분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에선 할리우드처럼 완벽한 분장을 한 경우가 드물지만 점점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두상을 만들어야 할 때는 머리카락 하나 심는 것도 방법과 요령이 다 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쑤셔넣는 작업이 아니죠. 겨링나 모근 방향까지 다 잡아줘야하고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일일이 다 수작업으로 머리 숱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죠.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특수분장과정에서는 전문 특수분장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을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특수분장사로 활약하고 있는 다수의 교강사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해주시고 계신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특수분장과정 학생들처럼 예술을 사랑하고 특이한 것을 만들어보는데 수고를 아낄줄 모르는 창의적이고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특수분장사로서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나라 제일의 크리에이티브 이미지 메이커 분장사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