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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과정 19학번 김성민, '아시아문화의 전당' 공모전 장려상 수상

작성자 : admin 2020-10-23 조회 : 1409

작가과정 19학번 김성민, '아시아문화의 전당' 공모전 장려상 수상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 학생들은 조명, 음향, 극작 등 공연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공연예술계열 19학번 김성민 학생이 아시아문화의 전당 스토리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답니다. 아시아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사회모습을 담은 이야기들이 선정되었던 이번 공모전! 김성민 학생의 수상 인터뷰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1.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 작가과정 19학번 김성민이라고 합니다.


2. 성민 학생이 참가한 공모전은 어떤 공모전인가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주최한 아시아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 스토리 공모전이었습니다.


3. 어떤 내용의 스토리를 쓰셨는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구온난화로 작은 섬부터 해수면에 잠기기 시작해 대한민국마저 잠기게 되는 순간, 조국이 없어지는 모습을 먼 타국에서 지켜보는 한국인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4. 수상한 후 소감은?

작은 상이지만 성인이 되고 처음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값진 것 같습니다. 사실 상보다는 시상식에 갔을 때 현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연출가분들과 같은 자리에 앉아있다는 게 더 신기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순간들을 더 많이, 자주 겪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을 만들어준 작가과정 교강사님 분들과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5. 본인이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역시 가장 중요한 건 궁극적인 ‘재미’입니다. 아무리 의미가 좋은 글이라도 재미가 없는 글은 독자들이 읽어주지 않고, 읽어주는 사람이 없는 글은 일기라고 생각합니다. 의미는 제가 아니라 글을 다 읽은 독자가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이야기가 독자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쓰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잘 안됩니다.



6. 가장 좋아하는 작가/작품과 그 이유는?

좋아하는 작가님이 많아서 한 분을 콕 집어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최제훈 소설가님의 ‘위험한 비유’라는 단편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허구와 사실을 넘나드는 이야기의 흡입력이 장난이 없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7. 공연예술계열 수업 중 가장 좋아하는 수업

작가과정 전공수업인 창작극 실습과, 스토리구성 실습을 좋아합니다. 소수정예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교강사진 분들과 작품에 대해 길게 얘기를 나누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대신 피드백 시간이 길어진 만큼 회초리도 오래 맞아서 가끔 아플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따끔한 충고는 저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하기에 여전히 좋습니다.


8. 작가를 꿈꾸면서 본교에 진학한 이유.

그 당시 저는 글을 쓰는 것에 있어 대학 타이틀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실무 경험을 많이 쌓고 싶어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에술계열에 진학했습니다. 1년 반 정도 학교를 다녀보니까 글쓰는 것을 더 깊고, 풍부하게 배우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군대를 전역한 후엔 편입까지 생각중이랍니다!


9. 앞으로 본인의 목표/꿈

글을 미친 듯이 잘 쓰는 것입니다. 소설, 희곡, 시나리오 뭐든 잘 쓰는 만능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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