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에서 픽토그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진행해 주신 이상미 교강사는 ▲천재교육 프리랜서 일러스트, 만화 ▲케이일러스트 웹툰기획 및 디자인편집 ▲고양시 대화도서관 웹툰 상상캠프 ▲KBS 과학 학습만화 - <위기탈출 넘버원> 28권 그림 작업 ▲<고스트 맨>_총38화 완결. (연재 플랫폼-투믹스) 등 일러스트와 웹툰 부분에서 다채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상미 교강사는 학생들에게 픽토그램의 기능과 디자인에 대해 지도했는데요. 간단하게 픽토그램은 무엇이고 어떤 디자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각 나라의 고유한 언어를 모르더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픽토그램(Pictogram)'입니다. 픽토그램은 그림(Picto)과 메시지라는 의미를 지닌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그림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픽토그램은 언어를 모르더라도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디자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상미 교강사는 픽토그램의 변천사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픽토그램 디자인을 보여주었는데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핸드폰 와이파이가 없을 때는 필요하지 않았던 와이파이 관련 픽토그램이 생겨났고 말을 타고 다니던 시대와는 달리 다양한 교통 안내판이 생겼습니다. 이처럼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픽토그램을 알아보고 학생들은 직접 픽토그램을 디자인 해보았습니다.

과제물로 제출된 픽토그램도 열심히 그려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탄생할 픽토그램을 기대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