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 김은하 대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해주신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국내 최정상급 뷰티 유튜버들을 발굴하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며 국내 뷰티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아래 김은하 대표의 이력과 함께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는지 알아볼까요?

김은하 대표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식어로는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를 발굴한 장본인’, ‘뷰티/패션 크리에이터들의 대모’ 등이 있습니다. 이런 수식어가 붙은 이유에는 화려한 경력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김은하 대표는 창업 전 CJ E&M의 MCN 팀에서 근무하며 씬님, 깡나, 다영 등 유명 뷰티인플루언서를 발굴해낸 장본인으로 크리에터를 발굴하는 데에서만 멈추지 않고 CJ ENM에서 독립, 뷰티 및 패션 분야 전문 MCN 기업을 설립해 집중적으로 해당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끊임없이 상상해라”

국내 뷰티 유튜버들의 경우 단지 메이크업 팁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아 제품을 론칭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처럼 자신을 돌아봤을 때 좋아하는 것 혹은 지금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끊임없이 상상하며 아이디어를 만들고 도전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학생 때는 많이 실수하고 부딪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도전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새로운 매채를 이용해라”

SNS는 이제 단지 개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기업에서 브랜딩을 하는 수단이 되고 마케팅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셀럽,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은 막대하며 이들이 개인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올리는 제품들은 삽시간에 매진이 되는 소식들이 낯설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블로그, 홈페이지 등 사이트에 올라가있는 영상 혹은 TV 광고 등에서 접하는 영상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핸드폰으로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는 영상을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김은하 대표는 유튜브라는 매체에 집중했고 뷰티 블로거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영상촬영을 통해 영상크리에이터가 될 것을 권유하며 함께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끊임없이 매채는 변화하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새로운 매채의 특성을 파악해 잘 활용하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모양과 크기의 꿈을 만들어라 ”

메이크업, 헤어 등을 전공했다고 해서 꼭 누군가의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는 말과 함께 내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잘하는지 혹은 내가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을 잘하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대중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콘텐츠 기획 아이디어를 잘 구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헤어디자인 전문가로서 트렌드를 읽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직무가 자신에게 더 적합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기획한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 이처럼 꿈은 크게 가지고 이를 위해 발로 뛰고 열정을 다한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질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 특강을 통해 힘 있는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은하 대표. 최근 뷰티 크리에이터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교 뷰티예술계열 학생들도 관심 있게 특강을 들었는데요.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바쁜 시간에도 정성있게 특강을 진행해주신 김은하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