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행사
뷰티업계까지 확대된 ‘비건’ 뷰티 트렌드를 알아보자
CJ올리브영과 뷰티 콘텐츠 플랫폼 셀프뷰티가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품 구매에 크게 작용하는 화장품 요소로 ‘친환경적 생산’을 꼽은 소비자가 48.3%로 집계됐다. 또한 10명 중 9명은 ‘같은 가격이라면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최근 화장품 소비 주력 세대는 지속 가능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윤리적 신념을 실천하는 가치소비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비건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대개 ‘동물권’을 이유로 육식을 반대한다. 이들은 식단뿐만 아니라 동물 가죽이나 털로 만든 의류, 젤라틴이 든 약품, 동물성 원료가 든 화장품 사용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2018년에 발표된 그랜드뷰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세계 비건 코스메틱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6.3%를 보인다. 2025년까지 약 23조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돼 전망이 밝은 산업이다.
비건 뷰티 제품의 경우 동물에서 얻은 원료를 배제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과 윤리 소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뷰티 제품에 사용하는 화학 성분 중에도 동물 유래 성분이 많다. 예를 들어 동물성 지방에서 추출하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벌꿀에서 추출하는 프로폴리스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크림류에 들어가는 글리세린의 경우 식물과 동물 모두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성분명만 봐서는 비건 뷰티 제품인지 알기 힘들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들이 비건 제품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국내외 각종 단체에서 비건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에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비건’ 뷰티 트렌드에 따라 화장품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에 주로 어떤 성물이 들어가는지를 종류별로 알아보고 학생들이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뷰티예술계열 심예원 전임은 “화장품의 3대 기능은 보호기능, 보습기능, 활성기능이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인체에 유용한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더 나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고 있다. 때문에 트렌드에 따라 이를 학생들이 인지하고 학습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은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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