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에서 2차 피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졸업패션쇼가 다가오면서 학생들의 손이 더욱 분주해졌는데요. 이번 패션쇼를 도맡아 진행해주시는 패션 브랜드 제이초이 대표 최정수 디자이너는 전보다 더 꼼꼼하게 학생들의 개별 피드백을 해주셨답니다. 본교 패션계열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의상을 영상으로 담아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코로나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패션쇼를 진행하기 어려운 만큼 이를 고려해 영상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패션 화보 전문 영상가가 이번에도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요. 사진이 아닌 영상의 경우 의상이 보다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모델에게 피팅했을 때의 느낌을 최대한 디테일하게 관찰하고 조언하는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2차 피팅에 참여한 패션계열 박나리 전임은 “한 명 한 명의 완성도가 전체의 완성도를 좌우한다”며 “코로나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것조차 만만치 않았던 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옷을 만들었다는 것에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졸업패션쇼는 ”기존의 패션쇼와는 달리 학생마다 개별 영상 작품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의 의상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은 매년 우수한 취업 성과와 학생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쟁률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미대입시를 하지 않은 친구들까지 장벽 없이 지원할 수 있어 자신의 개성을 뽐내기에 좋은데요. 면접 당일 자신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오기도 하며 스스로 코스튬한 신발을 소개하기도 하는 등 타 학교와 다른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