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명.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탈모인구의 숫자.

다섯 명 중 한명 꼴로 발생하고 있는 탈모는 두피관리사의 수요를 급증하게 하는 요인 중 한가지이다. 뿐만 아니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현대시대에서 두피관리는 이제 더 이상 사치가 아닌 으레 일어나는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탈모 인구의 증가,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두피관리의 수요가 증가 했다는 사실은 두피관리사의 밝은 전망을 의미한다. 두피관리사라는 밝은 미래로 뛰어드려는 사람들을 위한 두피관리사에 관한 모든 것! 두피관리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만을 골라 한방에 정리를 끝냈다! 두피관리사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알아보자.

< 두피관리사란? >

​두피관리사는 두피모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두피모발을 관리하는 숙련된 실무능력을 모두 익힌 전문가를 말하며, 두피모발을 전문적으로 관리 하는 직업을 말한다. 두피에 대한 관리라 함은 탈모에 대한 관리와 비듬, 가려움증과 같은 가벼운 피부 표층 문제에 대한 관리를 의미한다. 또한 모발에 대한 관리 또한 수행 직무에 포함되며 물리적이고 직접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을 관리하고 상담하는 직무도 포함이 된다. 두피관리사는 현재 국내에서보다는 외국에서의 인지도가 훨씬 더 높은 편이다. 외국의 경우 두피관리사는 트리콜로지스트(Trichologist)라는 명칭으로 통용되며 하는 직무는 국내의 두피관리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 두피관리사, 왜 뜨고 있나? >

현대사회는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많은 것들이 존재하는 사회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탈모이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사회는 어떤 면에서 본다면 탈모인구가 늘어나는 사회를 뜻하기도 할 것이다.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우리 주변에 충분히 더 존재한다. 환경적인 요인, 헤어 제품의 잦은 사용, 두피질환 등등이 이에 해당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들이 두피관리사를 유망직종으로 급부상시키고 있다. 탈모를 포함하는 두피질환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치료와 해결책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는 전문 인력의 수요로 이어지게 되는데 바로 이 전문 인력이 두피관리사인 것이다.

< 두피관리사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자격증은? >

두피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과 더불어 실무 능력까지 갖춰야한다.

먼저, 습득해야 하는 관련 지식을 보자면 인체와 관련된 지식을 꼽을 수 있다. 세분화한다면 두피와 모발에 대한 생리학, 영양학, 인체구조학, 해부학 등이 있다. 실무능력은 두피 마사지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샴푸테크닉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스케일링을 할 수 있는 능력, 고객과의 상담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능력, 상담 차트를 작성 할 수 있는 능력 등이 있다.

두피관리사 자격증도 이러한 습득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어있다. 3급, 2급, 1급으로 나뉜 두피관리사 자격증은 이론시험과 실무시험으로 분리되어 있다. 기초적인 이론시험과 더불어 위에서 제시된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이 준행되고 있다. 학교로의 입학을 원할 시 관련 있는 학과로는 인체 생리학과 관련 있는 학과 또는 헤어와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헤어 관련 학과가 있다.

< 두피관리사의 취업처 및 전망은? >

두피관리사가 활동할 수 있는 취업처로는 두피모발 전문관리센터, 병원, 피부과, 피부관리실, 화장품회사, 미용실 등이 있다. 두피관리사의 전망은 앞서 여러 번 언급했던 대로 밝다. 두피모발과 관련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세분화 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단언컨대 두피관리사는 유망직종에 속하는 직업으로 분류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