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전문대 또는 전문학교 등으로 재입학한 ‘유턴입학’ 수가 1,53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적성보다는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이 취업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다시 진로를 정하는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난으로 인해 대졸 뒤 다시 본교에 입학하는 일명 ‘유턴 신입생’들이 늘고 있다. 예전처럼 명문대 간판으로 취업이 보장되는 시대가 끝나면서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유망학과를 알아보고 다시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실무 중심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구찌 코리아 패션 MD,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MBC 스타일리스트, 채널A 촬영팀, GS홈쇼핑 PD, 가르텐 전속모델, YG케이플러스 전속모델, 네이버 웹소설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공별로 우수한 취업 사례를 보이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발맞춰 애완(반려)동물계열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관련된 △주얼리디자인계열 △디자인예술계열 △웹툰창작계열 △패션예술계열이 있다. 또한 차세대 한류 열풍을 책임질 △실용음악계열 △뷰티예술계열 △공연예술계열 △연기예술계열 △모델연기계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