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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계열, 반려동물 전문가 멘토 박성철 전임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19-08-06 조회 : 1686

-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일, 직업적으로 접근하면 안 돼

- 반려동물 전문가는 다방면 지식 요구, 애완동물계열 공통 교육 마련

- 대회, 동아리, 산학 협력 등으로 현장감 유지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1인 가구, 고령화 사회 등 사회의 다양한 변화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애완동물계열 박성철 전임을 만나 애완동물계열로 진학을 고민하고 반려동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박성철 전임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의 계열장이며 한국애견연맹 핸들러 위원회 위원장, 그룹 심사위원, 견종 표준 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이다.


그는 처음부터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 뜻을 둔 것은 아니었다. 항공측량을 전공했으나 실습 과정 중에 본인과 맞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강아지를 관리하고 도그쇼에 참여하는 등 강아지와 있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는 것을 느끼고 반려동물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애완동물계열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역시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동물을 관리하는 것은 단편만 보았을 때는 재밌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만의 심적인 여유를 가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취직을 위해 이 분야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을 위해서도 동물을 위해서도 좋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동물들과 생활하는 것이 즐겁고 함께 있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분야에 몸담은 지 2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강아지와 있는 시간을 즐거워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아가 애완동물계열에 대한 다방면의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도 동물 관련 자격증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은 반려동물에 대한 다방면의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1학년 과정은 공통 교육을 실시한다. 사육, 훈련, 미술 등 1년의 공통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교강사진과 개인 면담을 거쳐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박성철 전임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지식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의 공통 교육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본 계열의 졸업생들은 롯데 아쿠아리움, 서울대공원, 강아지 유치원, 미용숍, 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 취직하고 있다. 반려동물 분야 취업 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은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교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현장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박성철 전임과 같이 각종 전국 규모 반려동물 대회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교강사진들로부터 심사위원의 시각에서 비롯한 대회 팁도 전달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학생들의 개인 노력까지 합쳐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학생들의 개인적인 노력을 돕고 실습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동아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일반 학원과 달리 전문 소양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정규 수업에는 이론을 배우고 동아리 활동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각 분야의 지도하는 훈련, 미용, 사육, 간호, 매개치료, 애완동물 경영, 도그쇼 스튜어드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학교에서 얻기 어려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도 이뤄지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기업체들과 협력체를 구성하여 현장감을 익히고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대로 반려동물 관련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어 본 계열 학생들이 멘토로서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며 스스로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박성철 전임은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스스로에게 맞는 것, 잘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스스로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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