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 취업난 돌파구로 경쟁률 상승 … 신입생 모집

- 前서울대공원 동물원장 모의원 지도

- 졸업생 다수 동물원, 아쿠아리움, 미용사 취업

-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및 대회 참가 적극 독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험생 중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학과에 관심을 두는 수험생이 늘었다. 이전에는 축산학과 수의학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애완동물계열가 유망전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오래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는 △동물훈련 △애견미용 △반려동물경영 △동물매개치료 △동물간호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학교의 특성상 이론보다 실습 수업이 70~80%를 차지한다. 학교 관계자는 “애완동물계열는 ‘교실 밖 동물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재학생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최고의 동물원인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을 역임한 모의원 교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사육실습 커리큘럼으로 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김해 부경동물원, 대구 부경동물원, 천안 부경동물원,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등 전국 동물원으로 방학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일본 군마동물전문학교, ㈜아이니스그룹,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B4U 동물병원, KKF한국애견연맹, 도그마루 등 다수의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어 연계학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반려동물 산업의 확장으로 기존에는 없던 자격증과 대회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도 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반려동물관리사, 애견미용, 핸들러 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학 중 특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은 졸업 전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매년 애견미용, 훈련 대회에서 재학생이 다수 수상을 하며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경기도 광주 반려동물 훈련장과 이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한 동물훈련 과정인 만큼, 넓은 교육시설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학교의 졸업생은 “실내보다 넓은 야외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자신의 성장이 큰 발판이 되었으며, 실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밝히기도 했다.

졸업생 다수가 롯데 아쿠아리움, 주렁주렁 테마파크, 도그마루 동물병원, 알파카월드 등 우수한 취업 사례를 만들며 학교의 지원과 실무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