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우 전임 출연 공연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 다방'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는 뮤지컬계의 대부라 불리우며 여러 공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배우 류창우 전임께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류창우 전임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시카고',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하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십니다! 이번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한 공연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 다방'에 출연하실 예정인데요, 공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 다방'은 관객들을 100여 년의 시간을 품은 비밀스러운 공간으로의 초대할 예정입니다. 한 때 많은 젊은이들로 만원을 이루었지만 현재는 찾는 이의 발길도 뜸해진 가곡다방에서 주인인 노신사는 매일 같은 시간에 문을 열고  차를 내리고 음악을 틉니다. 간혹 손님이라도 찾아오면 반갑게 DJ석에 앉아 신중하게 고른 음악과 함께 옛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기나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존재해 온 가곡다방에 숨겨진 이야기가 아름다운 가곡과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세기 동안 탄생했던 엄선된 우리의 명 가곡 20여 곡을 담아낼 예정인데요, 인물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100년의 역사와 함께 한국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창작 가곡 100년사를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의미 있는 공연에서 연기예술계열의 류창우 전임은 독보적인 보이스로 가곡의 매력과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십니다!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 다방]

공연 일정 : 2020.06.25 ~ 27 (평일 저녁 8시, 주말 오후 3시)

장소 : 국립중앙 박물관 극장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