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정이 알려주는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면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배우와 가수들이 많은데요, 이제는 스크린을 넘어 뮤지컬 장르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 뮤지컬과정에서 티켓 오픈과 함께 막강한 뮤지컬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주인공 TOP3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

데뷔 후 20년이 넘는 시간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한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같은 묵직한 캐릭터와 ‘킹키부츠’의 롤라 같은 발랄한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뮤지컬 부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에서 남자 뮤지컬 배우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까지 받으며 그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뮤지컬 배우 조승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번 치열한 예매 전쟁을 벌이는 배우 조승우의 뮤지컬 작품들! 특히, 조승우 출연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국내 초연 이후 누적관객 120만 돌파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객들은 배우 조승우의 뛰어난 연기력을 보고 조승우와 지킬의 합성어인 '조지킬'이라 부를 정도입니다. 매 공연마다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 호소력을 바탕으로 그가 출연하지 않는 회차까지도 조지킬의 힘을 받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는 후문이 있답니다!

뮤지컬 배우 김준수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도전해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배우 김준수는 뮤지컬계 최강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수는 동방신기 탈퇴 후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뮤지컬 분야에 도전해 아이돌 출신에 대한 편견을 깨고,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캐릭터에 녹아들면서 뮤지컬에서 팬덤을 형성했답니다. 탁월한 가창력과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 창조로 같은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인기상, 2012년에는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