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시장의 성장으로 드라마, 영화 영역 확대 … 주목받는 연극영화과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OTT 이용률이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OTT는 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하며,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 이용률은 2020년 66.3%로 전년 대비 14.3%포인트 높아졌는데요,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OTT를 채우는 콘텐츠 경쟁 또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배우를 희망하고, 연기과정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과 신인 배우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답니다.

넷플릭스가 올 초부터 각 국가에서 ‘오늘의 Top 10 콘텐츠’를 공개한 이후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월에 내놓은 20년 4분기 실적발표 자료에는 지난해 12월 올라온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스위트홈〉의 성과와 1분기 중 공개된 〈승리호〉를 언급했는데요, 넷플릭스는 "한국이 세계적 콘텐츠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국 콘텐츠의 성장은 역량 있는 감독과 아티스트에게 제작 러브콜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OTT의 성장을 통해 신예 배우들이 발굴 되기도 하는데요,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송강, 고민시, 박규영, <인간수업> 김동희 등은 신예 배우로 급 부상하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신인 배우를 꿈꾸며 연극영화과, 연기과, 영화과 또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OTT 성장은 물론, 웹드라마의 인기 등을 통해서 과거보다 확대된 배우가 될 수 있는 기회 또한 커졌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 삼아 몸집을 키운 K드라마의 움직임은 앞으로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넓어진 무대에서 주목 받는 배우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영상 프로필 제작, 교내 단독 오디션, 실무 중심 수업, 다수의 공연 기회 등을 지원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에서 그 꿈을 이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