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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 영화 소개 #미나리 #기생충 #아카데미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 영화 소개 #미나리 #기생충 #아카데미
최근 몇년간 ‘한류’는 역사상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펜데믹 속에서도 한국의 문화는 전세계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에서 K-콘텐츠 한류 열풍을 일으킨 영화 '미나리'와 '기생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화 미나리는 20억원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요 시상식에서 112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으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등 주요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 미나리는 미국으로 떠난 한국인 이민자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이민으로 세워진 나라, 미국에 정착하기 위해 애쓴 모든 이민자를 위한 헌사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은 지난해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누린 바 있습니다. '기생충'은 지난 2019년 펼쳐진 제72회 칸영화제에서도 한국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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