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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인터뷰] '실무중심의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무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 한효정 전임

작성자 : admin 2020-06-19 조회 : 1762

[MHN 인터뷰] '실무중심의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무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 한효정 전임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연예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배우나 아이돌에 대한 선망으로 연예인을 포함한 연예산업 종사자를 직업으로 삼는 청소년들의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에 대해 다소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지금부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 한효정 전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예술분야에 대한 정보와 연예계 지망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뉘며 어떤 직업들이 있나요?
우선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매니지먼트 팀에는 최근 예능을 통해 화제가 된 로드매니저라는 직업이 있다. 아티스트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요즘은 팬들을 관리하는 팬 매니저도 있다. 그 외에도 대형 기획사에는 파트가 구체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신인들을 발굴하고 트레이닝하는 신인개발팀, 음반을 제작하는 A&R, 콘서트 기획, 제작을 담당하는 공연사업본부, 대외 언론 업무를 담당하는 언론홍보팀, 회사의 회계를 담당하는 재무팀도 있다. 회사 규모가 작으면 한 사람이 다음의 업무들을 중복해서 수행하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어떤 수업이 이루어지나요?
학생들의 니즈에 맞춰서 매니지먼트 업무, 신인개발팀, A&R 등을 주로 육성하고 있다. 업무가 세분화되어 있고 또 현장에서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수행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작년부터 릴레이 강의라는 것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을 초빙해 2~3주의 특강을 릴레이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규 수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15주차 기준으로 4~5명의 교강사진들이 한 과목을 담당해주고 있다. 
공연예술계열에는 작가, 방송예술기획, 공연기획연출, 무대미술 전공이 있는데 4개의 전공이 하나의 계열에 있기 때문에 협업을 통해 많은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 제작실습 수업과 외부 페스티벌을 포함해 4~5개의 작품을 올렸는데 대부분 창작극이다. 특히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작가 전공생들은 교강사진들의 디테일한 지도 아래 자신이 창작한 작품을 직접 무대로 올린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리프리그룹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리프리그룹은 지난 2014년에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14학번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던 학생기업이다. 학생들이 대표자로 등록되어 있고 직책도 세부적으로 나뉘어져있다. 이후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에게 대표직을 물려주면서 지금까지 존속하고 있다. 리프리그룹은 학교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페스티벌, 현대차그룹 전국 연극 페스티벌이나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학교 행사에도 리프리그룹이 역량을 뽐내고 있다. 봄에는 신입생 OT를, 가을에는 학교 축제를 기획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연출 및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기초연기나 화술 발성 수업을 가르치는 이유가 있나요?
공연예술 자체가 종합예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출자 역시 연기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연기에 대한 바탕이 있는 연출자는 배우에게 구체적인 디렉션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직 연출가 중에서도 연기를 배운 연출가들이 그렇지 않은 연출자에 비해 섬세한 디렉션을 보여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화술교육은 공연 기획자들이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등의 상황에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전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예술계에서는 배우 못지않게 연출가 및 작가들도 대중들과 만나는 자리가 많은만큼 화술교육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공연예술계열 지망생들이 입학 전 준비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예술적 재료가 풍부하면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술적 재료라는 것은 공연, 방송, 영상 등의 예술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얻은 감성들을 말하는 것이다. 새로운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나의 예술적 바구니에 예술적 재료들을 풍성하게 쌓아놓으면 교강사진들과의 수업을 통해 예술적 재능이 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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