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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디자인과정에서 알려주는 무대디자이너가 하는 일
무대디자인과정에서 알려주는 무대디자이너가 하는 일
공연예술을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무대디자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공연 하나를 올리는 데는 연출, 배우 뿐 아니라 세트, 조명, 의상, 음악 등 많은 인력과 함께 협업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무대디자이너가 하는 일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무대디자이너들은 작업만 봐도 각자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데요, 이처럼 디자이너는 본인 만읜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국내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승호 무대디자이너는 박스 장치를 활용하면서 크고 작은 상자들을 배치해 디자인을 하고 그것들을 무대 안에서 하나의 프레임으로 활용합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R이 박혀 있는 커다란 사각 프레임은 주인공 '나'의 과거 회상이기 때문에 기억의 키워드를 넣어둔 프레임으로 활용해 관객들에게 과거 이야기를 사진 액자 보듯이 관람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무대디자인은 극에 대한 해석이 끝나면 '스케치 하기 - 캐드로 평면도안 작업하기 - 스케치업이나 3D 맥스로 입체 작업하기' 세가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연출자, 작가, 디자인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스텝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입체 도안 작업에서는 극장의 규격, 대기실 동선, 무대와 소품을 숨겨둘 수 있는 공간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야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무대 디자인이 완성되면 무대전환, 조명, 음향 드의 큐사인을 만들어 세세한 수정작업을 진행합니다.
무대 디자인은 소품과 무대 세트 등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에서는 뮤지컬 '헤드윅', '그리스', '벽을 뚫는 남자' 등 유명 뮤지컬 무대를 디자인 한 김태영 무대디자이너가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해주고 계십니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공연 전문가에게 배워 무대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무대디자인과정! 실무중심의 수업을 통해 무대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본교 공연예술계열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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