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현대무용 특강 2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현대무용에 대해 지도해주신 진병철 교강사가는 경희대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석사 졸업, 경희대학교 박사를 거쳐 다양한 대회 수상을 통해 알려져 있는 현대무용수랍니다. 지난번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현대무용의 기본기를 다졌다면 이번에는 지난번에 배운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무를 구성해 배워보는 수업을 진행했답니다. 지난번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강의에 무용예술계열 학생들은 약간 어질 어질 안무를 따라가기 바빴는데요. 즐겁게 현대무용을 배웠던 수업을 포스팅으로 알려드릴게요!

이번 수업에서는 진병철 교강사가 구성한 안무를 배우는 것이 주를 이루었답니다. 현대무용은 힙합과 스트릿장르와는 다르게 보다 많은 몸의 근육을 활용해 관객과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무대가 이루어지는데요. 때문에 관객이 무용을 통해 언어를 이해할 수 없다면 당연히 공연이 어렵고 난해할 수 밖에! 때문에 섬세하게 표현하고 몸과 표정 연기에 중요성을 강조하셨답니다. 감정을 잡는 안무 부분에서는 연기를 하다가 갑자기 빵빵 터지기도 했다는 것 :) 무용예술계열 학생들에게 현대무용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껴졌던 특강이 아니었나 싶네요 :)

현대무용 특강이 2회차 진행되고 이제 다른 장르를 배우게 되는 무용예술계열 학생들! 1학년 때 다채로운 장르를 특강으로 경험하고 수업을 통해 깊이있게 배워 어떤 장르도 잘 흡수할 수 있는 댄서가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