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침뉴스타임> 인터뷰를 해주셨습니다.

송은영 교수님은 앞서 <아침뉴스타임>은 물론, '아리랑TV' '연합뉴스' 등의 언론매체와
'11번가' 'GS마켓' '신영와코루' 등 기업에 활발하게 패션 자문을 해주셨는데요, 

스타킹은 계절을 막론하고 사용하는 필수품이죠.

매일 사용하면서도 스타킹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송은영 교수님께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셨습니다.

Q. 스타킹은 어떻게 생기게 된 패션 아이템인가요?

중세시대에 갑옷을 입을 때 갑옷의 강판이 피부를 긁어 흉터가 생기게 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했던 것이 남성용 타이즈였습니다.

그러나, 총기개발로 인해 전투복으로서의 스타킹은 점차 사라지게 되고, 
1900년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면서 패션양상이 바뀌고 인체노출을 꺼리는 시대에 스타킹은 좋은 아이템이 됐습니다.
이후 1938년에 나일론 스타킹이 개발되었고 1960년대에 지금과 같은 팬티스타킹이 개발됐습니다.
동시기에 미니스커트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이 둘의 조합은 대중들에게 빠르게 전파 될 수 있었습니다. 

Q. 스타킹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다리와 발에 꼭 맞게 싸맨다는 뜻으로, 스타킹이라는 말이 쓰인 것은 16세기 중기부터입니다.
그 이전에는 다리에 꼭 끼는 남성용 바지로서 영어로는 hose, 프랑스어로는 쇼쓰(chausses)라고 불렸습니다. 

Q. 스타킹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여성들의 패션이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요?

파운데이션 또는 부수적인 품목으로서의 악세서리였던 스타킹은
1980년대부터 생산기술의 발달과 함께 토탈패션을 완성하는 옷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무채색, 살색 위주였다면 점차 다양한 컬러, 패턴, 소재, 디자인의 스타킹이 나타나게 되었고
이것을 활용한 대담한 패션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Q. 패션에 있어 스타킹의 장점, 의미는?

우선, 스타킹의 압력으로 인해 각선미 보정에 효과가 있고 피부 색조를 건강하고 고르게 보이도록 합니다.
또한, 봄, 가을, 겨울철 스커트나 숏팬츠를 입을 때는 보온 및 피부보호에도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패턴 및 디자인이 다양해져 개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주요 패션아이템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패션예술계열 송은영 교수님께서 전해주신 스타킹의 모든 것!

잘 보셨나요?

박학다식! 송은영 교수님과 함께라면 패션 전문인이 되는 것도 어렵지 않겠죠?
서예전에서 패션전문가의 꿈을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