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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교수 서강학보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17-06-12 조회 : 2588

 

 

패션예술계열 송은영 교수님께서 서강대학교의 언론인 '서강학보'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앞서 'KBS' '아리랑TV' '연합뉴스' 등의 언론매체와 
'11번가' 'GS마켓' '신영와코루'  등 기업에 활발하게 패션 자문을 해주신 바 있는데요,

송은영 교수님께서 '복고 트렌드'에 대해 말씀해주신 인터뷰 전문!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뉴욕에서는 유명 명품 브랜드 ‘코치(Coach)’가 복고를 테마로 한 패션쇼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은 한국 패션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복고 패션계를 휩쓸고 있는 복고 트렌드를 보다 심도 있게 읽어내기 위해 본보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 송은영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복고 패션이란?
 

A.‘레트로(복고)’ 풍 패션은 단순히 과거의 옷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유행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탄생시킨 것이다. 연예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고 패션으로 치장하고 나올 수는 있지만 일상에서 그런 경우를 찾기는 어렵다. 사람들은 복고풍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옷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새롭게 창출해내는 것이다. 흔히 20년이나 30년 주기로 유행이 돈다는 말이 있지만 복고 패션에 특별한 주기가 나타난다고 할 수는 없다. ‘복고’라는 것 자체가 과거의 것을 일부 복원했다는 뜻인데, 디자이너마다 선택하는 시대도 다르고 하나의 옷에 다양한 시대의 디자인을 접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 특정 시대의 옷이 오늘날 유행한다고 명확하게 정의내리는 일은 쉽지 않다. 소비자들도 복고 패션을 소재로 옷을 입는 방식이 고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다.

 

 

Q. 우리나라 복고 패션의 현주소


A. 한때 복고 열풍을 몰고 왔던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의상 연출을 고민했던 디렉터들은 복고 패션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만한 X세대다. 이들은 아이돌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젊은 층에 복고 패션을 전파했다. 4~50대 중장년층은 과거 자신이 입었던 옷들이 다시 유행하는 것을 보고 과거로 돌아가 감상에 젖는다. 이와 달리 젊은 층은 복고가 추억이나 감성을 자극하는 매개체보다는 새로운 문화로 받아들인다. 복고가 주는 신선함에 매료돼 자신의 패션에 접목하고 이를 즐기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 플리츠 스커트나 레이스 소매처럼 기성복에 몇백 년 전의 화려한 스타일을 접목한 사례가 많다. 한편 우리나라 복고 패션의 경우 시대적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아 한복보다는 비교적 가까운 과거의 디자인을 가져오다 보니 주로 7~80년대의 패션을 복고 패션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Q. 복고 패션이 그리는 미래
 

A. 현대 패션의 최종 목표는 편안함과 편리함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복고 패션으로 유행하는 아이템들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타났다. 반다나 헤어밴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 출연한 정유미가 더위를 피하기 위한 실용적 아이템으로 선택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되며 유행했다. 부츠컷 팬츠 역시 기장이 짧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걸어 다니기 편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이들이 다시 찾게 됐다. 역동적인 느낌을 일상복에 접목한 90년대 레트로 풍 의상들이 앞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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