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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패션쇼 작품 1차 가봉 피팅 현장

작성자 : admin 2019-09-27 조회 : 3035

졸업패션쇼 작품 1차 가봉 피팅 현장 



본교 패션예술계열에서는 졸업패션쇼 준비가 한창인데요, 지난 목요일 1차 가봉 피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졸업 패션쇼는 '제이초이'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시며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인정받고 계시는 최정수 겸임의 지도 아래 진행되고 있답니다. 이번 피팅에서는 모델연기계열 학생들과 전문 모델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1차 피팅 현장을 함께 보실까요? 






가봉이란? 재단한 옷감을 봉제하기 전에 시침 바느질하여 착용시켜 봄으로써 체형에 잘 맞는지 또는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를 관찰해 보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패턴을 제도하고 옷이 잘 나왔는지 확인해보고 도식화와 다르거나 핏이 좋지 않은 경우 수정할 곳을 찾아 수정하는 과정들을 가봉이라고 합니다.







맞춤옷의 본봉(本縫) 전에 몸에 잘 맞는지 보기 위한 시침바느질, 또는 이러한 상태를 입을 사람의 체형과 체격에 맞도록 손질하는 작업을 말하는데요, 옷감의 성질에 따라서는 2~3번 가봉하기도 하는데, 세밀한 가봉에 의해서만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 수 있답니다. 가봉할 때는 안감을 넣지 않으므로 그 옷에 맞는 속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깃이 들떠 있지 않은지, 또는 어깨선이 잘 맞는지, 길이는 적당한지, 소매가 바로 달려 있고 팔놀림이 불편하지 않은지, 웨이스트라인이 있는 옷은 옆솔기가 바로 되어 있는지, 주름이 잡히거나 우는 곳은 없는지를 잘 살펴보고 미리 고치게 하여야 한다고 해요. 






패션예술계열에서는 완벽한 졸업 패션쇼를 위하여 패턴을 직접 제도하고 만들어 보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 없이 도식화를 보고 해석하는 능력 키우고 있으며 패턴을 제도하고 가봉을 하면서 잘못된 점을 찾아내서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번 1차 피팅 현장에서도 패션 전문가 교강사진과 상의하고, 본인의 작업물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수정하고 발전시킬 방향을 찾아갔던 패션예술계열 학생들! 벌써부터 졸업 패션쇼의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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