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와 카리브의 색 展> 단체 관람 

본교 패션예술계열 학생들은 재학중에 '패션디자인워크샵' 수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색채, 디자인 등에 대해 더욱 풍부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시 관람은 학생들이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수업인데요! 이번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중미 7개국의 주한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중미와 카리브의 색'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과테말라,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7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카리브해의 수려한 풍경, 고대 마야문명이 남긴 유적지와 문화유산, 원주민의 전통 생활양식과 외래문화가 섞여 발현된 독특한 문화 등을 맛볼 수 있는 사진 56점이 전시되고 있답니다. 패션예술계열 학생들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안내인인 도슨트 분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여 더욱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를 관람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려한 카리브해의 풍경, 고대 마야문명이 남긴 유적지와 문화유산, 원주민의 전통 생활양식과 문화 등을 볼 수 있으며, 같으면서도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7개국이 그동안 쌓아온 역사와 각 나라별 민족의식, 삶의 모습이 투영된 사진을 통해 중미 지역 고유의 미의식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강연과 중미  커피 시음회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채색해 그림을 완성하는 컬러링 행사를 열어 중미의 역사와 문화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패션디자인워크샵 - <중미와 카리브의 색>展을 통하여 본교 패션예술계열 학생들이 디자인에 있어서 색 다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갔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패션 디자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