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필름(Fashion Film)은 패션 브랜드와 기업이 제품 광고를 목적으로 만드는 짧은 영상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요즘에는 제품 자체보다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체적인 제품보다 제품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방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화장품과 향수의 TV 광고에 사용되었는데, 이제는 패션 브랜드들이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전략이 되었습니다. 고급 브랜드들은 수많은 셀러브리티들과 유명한 예술가들을 기용하여 자신들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혁신한다. 이제 패션 브랜드들은 패션과 함께 그들의 디자인 철학과 사회적 역할까지 강조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문화 전반의 전문가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은 코로나로 인해 패션쇼가 어려워졌다는 점을 감안해 작년부터 패션 필름을 제작해 졸업 패션쇼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패션 필름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는데요. 필름1 주제는 JOUR, NUIT, 필름2 주제는 THE DREAMERS입니다. 필름1의 스토리라인은 모두가 클럽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클럽에서 한 사람이 초대장을 넘겨주기 시작하고, 초대장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옷을 멋지게 보여주는 연출을 가지고 있으며 필름2는 잠들어 있던 사람들을 깨우면서 일어난 사람들은 자신이 입은 의상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스토리라인인데요. 다가오는 패션 필름에 대해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전문가들의 손길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나 탄생한 패션 필름 티저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