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직강

- 방송국 취업 기회 활발

본격적인 대학 수시모집 기간을 앞두고 고3 학생들의 진학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이 뷰티 분야 관심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수능과 내신성적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기존의 미용학과와는 달리 수능,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는 면접을 통해 수치화 할 수 없는 학생의 가능성과 뷰티에 대한 관심도, 인성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선발하겠다는 취지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 심예원 전임은 “MBC ART와 JTBC 산하 업체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방송국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으로 꾸준하게 취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며 “쉽사리 입시하기 어려운 MBC 방송국에 작년 한 해 총 4명의 졸업생이 취업하며 방송국 취업 전문학교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뷰티예술계열은 전지현, 이나영 등을 담당한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겸임에게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 교강사진은 현업에서 네일아트샵, 헤어샵 등을 운영하며 굵직한 경험을 갖추었다. 재학생들이 방학 중에는 교강사진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인턴쉽을 나가며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또한, 방학 중 국가자격증 무료특강을 통해 별도의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업스타일, 특수분장 등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진행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뷰티예술계열은 방송스타일리스트,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특수분장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