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에 메이크업을 받거나 연예인들에게나 중요하게 여겨졌던 메이크업이 이제는 대중들도 자주 찾는 하나의 서비스가 되었다. 성인들이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 위해 퍼스널 컬러, 데일리 메이크업에 대한 원데이 클래스를 찾는 일이 많아졌으며 메이크업에 관심을 보이는 연령층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상대에게 보다 정돈된 인상을 주기 위해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는 일반인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만큼 자연스레 관련 업계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더해 한류의 인기로 K뷰티 역시 외국의 반응이 뜨겁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과정은 일찍이 학생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 강의를 진행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영향력 있는 뷰티 계열 기업과 산학 협력을 맺어 학생들의 현장 진출을 용이하게 만드는가 하면, 굳이 학원 수업을 들을 필요 없이 커리큘럼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수업을 포함하는 등의 노력으로 바로 취업을 하더라도 괴리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 국가자격증은 물론 두피관리사, 웨딩플레너 등 민간자격증까지 무료 특강을 진행해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메이크업과정 학생들은 각종 인턴쉽을 지원해 실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취업이나 실습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과정 재학생들은 문화축제, CF촬영현장, 각종 패션쇼 및 방송현장, 오디션 현장에서 인턴십 및 실습 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고 있다.

메이크업과정 심예원 전임은 “요즘 들어 메이크업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그만큼 요구하는 능력도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1대1 개인지도, 실습실 제공 등의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고 있다”며 “졸업생들 중에는 이미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거나 손꼽히는 규모의 패션쇼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졸업생 대다수가 방송국 취업에 성공하며 방송국 취업 전문학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MBC 방송국에 취업한 학생 인터뷰는 아래 관련 콘텐츠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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