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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화 전임 pick!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작성자 : admin 2019-06-03 조회 : 3950

디자인예술계열 오동화 전임 pick! 이 달의 전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이랍니다! 100년에 가까운 디즈니 스튜이오의 방대한 역사를 한 눈에 되짚어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동대문 DDP에서 진행되고 있답니다. 8월 18일까지 진행되니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신다고 전해주셨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미키 마우스>, <피노키오>, <덤보> 등의 클래식 작품을 비롯해 <라푼젤>,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등 최근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특히 이전 전시에는 볼 수 없었던 올해 개봉 예정된 화제작 <겨울왕국2>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하고 있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선두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지금까지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초기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이해를 돕는 대형 조이트로프(연속 그림이 그려진 원통을 회전시켜 그림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장치)와 백설공주를 시기하는 여왕의 거울, 디즈니의 주인공이 돼볼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즐길거리가 많답니다. 또 성인 관람객을 위해 디즈니의 기술 및 영화적, 회화적 예술성의 혁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교육적인 영상들도 많아 관람시간을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잡고 방문하기를 권하셨답니다.

초기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을 당시 지금처럼 컴퓨터 작업이 없었을 당시 애니메이션 1초를 위해 그림 24장을 그렸답니다. 예전에는 복사기가 없어서 애니메이터들이 손으로 모든 것을 그렸다는 것! 그걸 감안한다면 정말 엄청난 양의 그림을 그려야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었겠죠? 이런 과정들과 스케치 등을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500여점의 드로잉 등이 어떻게 지금까지 이렇게 잘 보관되어 있는지 놀랍죠? 디즈니 라이브러리에 소장된 원화는 192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자그마치 6500만점이나 되는데요. 대형 전시박물관 규정과 똑같은 방식에 따라 종이로 보관하고 있답니다. 캘리포니아에 보존 건물이 11개가 있으며 각 작품마다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최상의 상태로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그중 150만점은 11년 전부터 디지털화했다고 합니다. 디지털화를 하면서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작품을 공유하기가 훨씬 용이해졌고 유실 위험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디즈니를 사랑하는 디자인예술계열 학생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디즈니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움 움직임을 통해 생기 넘치는 꿈과 상상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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