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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쇼핑몰 웹디자이너 취업 성공, 이○지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 졸업생 이○지입니다. 현재 저는 ㈜아우라제이 쇼핑몰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취업한 회사를 소개한다면?
㈜아우라제이는 온라인 쇼핑몰로 해외 바잉을 통해 명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아우라제이는 오히메라는 명품쇼핑몰을 15년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 아웃소싱없이 상품의 선별, 수입, 유통까지 한 회사에서 책임지고 있는 탄탄한 기업입니다. 국내 굴지의 대형몰에서 입점제의를 먼저 받았으며 어떤 회사도 따라올 수 없는 MD력과 유통, 회전력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 현재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있다면?
UI/UX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 고가이기 때문에 고객이 마치 눈앞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과 같은 경험을 주기 위해 사진을 선별하고 화면에 배치하는 것 그리고 구매를 위한 프로세스를 쉽게 느껴지게 하기 위해 웹사이트 디자인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 학교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추억이 있다면?
학교에서 지원을 받아 캐릭터 페어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원래 페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개인당 약 200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가는데 모두 학교에서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친구들과 전시 경험도 쌓고 교실에서 수업을 들을 때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학교에서 배운 수업이나 도움이 되었던 특강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저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전문가 특강이 좋았습니다. 학교에서는 패키지 디자이너, 출판디자이너, 콘티 디자이너 등 각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광고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고 광고 쪽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실무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광고보다는 웹사이트 디자인이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분야이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직무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전문가 특강이 큰 도움이 되니 꼭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비실기로 입학 후 디자이너가 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나요?
졸업을 한 이후에는 모두 다 배운 것들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교에 입학해서 빠듯한 수업을 따라 잡는 것이 더 어려웠습니다. 실무 중심으로 지도해 주시는 만큼 많은 양의 과제들과 공모전 준비 등이 힘들었지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취업을 해서 디자이너로 경험을 쌓은 다음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현업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제가 좀 더 배워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분야를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은지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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