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굿즈' 탐구 

'굿즈'란? 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등이 출시하는 기획 상품. 드라마, 애니메이션, 팬클럽 따위와 관련된 상품이 제작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덕후 문화'라는 말이 생겨났듯이 시간이 갈수록 개성이 뚜렷하고 가치 소비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문화 트렌드가 생겨난 만큼, '굿즈'에 대한 관심과 소비 문화가 커지고 있답니다. 우리 오빠의 굿즈를 얻기 위해서라면 내 지갑은 기꺼이 연다! 연예인 굿즈는 단지 응원봉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양한 굿즈를 함께 살펴 볼까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방탄 소년단은 네이버 산하의 라인프렌즈와 함께 캐릭터 BT21을 탄생시켰습니다. BT21은 각 멤버를 상징하는 코야, RJ, 슈키, 망, 치미, 타타, 쿠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볼펜부터 티셔츠, 슬리퍼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새 상품이 출시되는 날에는 BT21을 판매하고 있는 '빅히트 샵'은 실시간 검색에서 오를만큼 엄청난 관심을 받는답니다. 특히 외국에서는 줄을 서서 살 만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오디션 역사상 최고의 사랑을 받은 워너원
다양한 굿즈들이 있지만 오늘 소개할 굿즈는 '워너원 선풍기'입니다. 선풍기는 본체, 충전케이블, 넥 스트랩, 포토카드, 사용자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너원 선풍기는 풍량 조절은 물론 LED 조명까지 들어오는데요! 이 선풍기의 특별한 점은 LED 조명으로 들어오는 멤버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탠드업 코미디 강자 '유병재'
블랙 코미디의 새로운 강자 코미디언이자 작가 유병재는 본인의 얼굴을 핸드폰 케이스로 만들어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SNS에서는 유병재 폰케이스 인증 사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 올리는 재미를 즐겼답니다! 유병재 휴대폰 케이스 외에도 가방, 칫솔 등 다양한 구성품으로 YG에 의하면 빅뱅 휴대폰 케이스 굿즈보다 유병재의 굿즈 판매량이 높다고 합니다.

본교 주얼리디자인계열 학생들 또한 연예인 굿즈를 제작해 본 적이 있는데요, 워너원 박지훈의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주얼리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주얼리디자인계열 산업공예디자인 과정에서는 굿즈 제작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요, 점점 커지는 굿즈 시장에 맞춰 실력을 쌓고 있답니다! 실무 중심의 수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주얼리디자인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주얼리디자인계열은 티파니앤코, 까르띠에, 골든듀 내로라 하는 주얼리 브랜드에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