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황스러움에 어쩔 줄 모른다면 시간만 낭비하는 것! 애완동물계열에서 어떻게 하면 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때 서둘러 잘 대응할 수 있는지를 알려드릴게요! 미리 숙지하고 있다가 혹시나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메뉴얼을 따라 차근차근 찾아보세요!

1. 등잔 밑이 어둡다? 
고양이가 없어졌다는 것을 인지하자마자 바로 주변을 돌아본다면 확실히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고양이가 생각보다 멀리 나가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막상 집에서 나왔지만 고양이도 낯선 환경에 놀라 얼음이 되어버렸을 수고 있고 근처에 숨어있을 수 있답니다. 또한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던 곳 주변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잃어버리는 것을 인지하는 즉시 주변을 먼저 둘러보시기를 바래요! 

2. 좋아하는 장난감 혹은 간식을 들고 찾기 
일반적으로 사람을 잃어버리면 이름을 부르면서 찾죠?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이름을 부른다고 바로 사람처럼 알아듣고 뛰어오지 않는답니다. 밖으로 나가 고양이를 찾을 때는 고양이가 평소 좋아했던 소리나는 장난감 간식 등을 들고 찾는 것이 좋답니다. 고양이를 만났을 때 간식으로 다가오게 할 수 있고 장난감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주인이라는 것을 일찍 눈치채고 더 멀리 도망가는 것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 아래 장소는 유심히 한 번 더 보기! 
이웃집, 주차장 
상점, 카페, 패스트푸드 체인점 및 레스토랑 주변 
발정기 중인 길고양이 근처 
산책 장소 
주차된 차량 아래 
울창한 덤불 속 
지붕이나 나무와 같은 높은 곳 
환기구 등과 같이 안으로 기어들어갈 수 있는 공간 
최근에 이사한 경우 이전에 살던 집 

3. 늦은 저녁과 새벽에도 찾기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보통 저녁이나 새벽 시간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활동시간에는 집 주변을 둘러보고 주변에 미리 사료 그릇을 여기저기 놔주는 것이 좋은데요. 다른 고양이들이 먹을 수도 있지만 반려묘가 주변을 돌다가 먹으러 나타날 수도 있답니다. 만약을 위해 고양이를 찾으러 나갈 때 익숙한 냄새가 묻어있는 담요나 이동장을 챙겨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4. 전단지를 붙이고 동물병원 혹은 유기 동물 보호소를 확인 
사진과 특징이 기재된 전단지를 만들어 주변에 붙이면서 고양이를 찾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주세요. 또한,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보호소가 있다면 그런 곳으로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신고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니 새로운 동물이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미리 신체 특징이 담긴 사진과 연락처를 전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이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겠죠? 미리미리 숙지해두고 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때 서둘러 찾아 마음 아픈 일이 없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