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최근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은 민간등록자격증으로 한국교육검정원,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 한국교육진흥협회,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등 각종 민간자격관리기관에서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 취득 과정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성된다. 1차 시험은 반려동물총론, 펫시터, 펫매니저, 브리더 입문, 반려동물 장례학 및 행정 5과목에서 각 20문항의 문제를 풀게 되는데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며 40점 이하의 점수를 받으면 과락으로 탈락하게 됩니다.

1차 시험에 합격한 자에 한해 2차 실무검정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2차 시험은 직무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고 시행 기관에서 공고 및 시행하는 소정의 직무교육을 이수하면 최종 합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리사의 경우 반려동물과의 교감 능력은 필수이고 동물 보호자들에게도 반려동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설명, 설득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인관계 능력, 사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려동물 관리사가 되면 동물 보호, 동물사양(품종)관리, 수입 및 검역 과정 통제, 사육 및 분양, 각종 대회를 위한 훈련, 반려동물 용품 개발 및 코디, 반려동물 보험 산업 및 장례 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려동물 관리사 특강은 본교 모의원 교강사가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의원 교강사는 전 서울대공원에서 동물 원장을 역임하셨을 정도로 굉장히 실력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핵심만 콕콕 짚어서 지도해 주실 뿐만 아니라 시험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셔서 합격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시험을 학교에서 볼 수 있도록 진행해 시험에 긴장감을 덜어주어 응시자 80% 이상이 합격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