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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동아리 일과 : 어류

작성자 : admin 2023-03-08 조회 : 22409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사육과정이 소개하는 사육동아리의 하루! 오전과 오후에도 빼곡하게 동물 및 어류를 돌보기에 바쁜데요. 이번에는 어류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육동아리의 어류 오전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일과는 먹이주기입니다. 각 어류마다 먹는 먹이가 달라서 어류의 습성에 맞는 먹이를 준비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먹이의 양은 하루에 자기 몸무게의 10%가 가장 적당한 양이라고 합니다.

 

동아리 내에서는 총 4종류의 먹이를 사용하는데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냉동 장구벌레를 사용하고 있고 두 가지의 침하성 사료, 테트라 전용 사료인 테트라 비트 이렇게 총 4가지의 먹이를 사용합니다.

 

먼저 냉동 장구벌레를 먹이는 어류는 버들치, 치리, 가시붕어입니다. 이 친구들은 집단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 곳에만 먹이를 주면 먹는 친구만 먹이를 먹어서 꼭 수조에 먹이를 넣고 풀어서 줍니다. 먹이를 주면서 개체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먹이를 줄 친구는 플레코인데요. 이 친구들은 입이 아래쪽에 붙여있어서 바닥을 훑고 다니며 이끼를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먹이는 침하성이 좋은 펠릿 형태의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샤페테트라와 카디널테트라는 입모양이 작기 때문에 사료를 빻아서 축양장에 넣어 주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고 난 뒤 가장 중요한 일은 준 먹이의 양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먹이의 양을 적으면서 각 장에 달린 온도계를 보고 온도도 같이 기록해 줍니다.

 

일지까지 작성하면 오전 일과가 클리어!



오후 일과로는 축양장 청소를 하는 것입니다. 각 장의 벽, 바닥에 붙은 똥, 이끼를 닦아주고 물도 환수를 진행해 줍니다. 각 구조물에 쌓인 이끼를 닦기 위해 구조물을 꺼내서 닦아줍니다. 구조물을 꺼낼 때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최대한 천천히 손을 넣어서 구조물을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조물을 들어내면 남은 먹이와 배설물들이 쌓여있는데요. 이것은 환수를 진행할 때 빼주면 됩니다. 벽에 붙은 이끼를 제거할 때도 물고기가 놀라지 않게 천천히 움직이며 닦아줍니다.


 


이물질을 닦은 후에는 환수를 진행합니다. 바닥재가 있는 장의 경우 바닥재와 분비물을 분리시켜 줄 수 있는 여과 필터가 있는 사이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수 물은 전달 받아 놓은 수돗물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에는 염소라는 성분이 있어 물고기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환수 통에 수돗물을 담고 히터기와 콩돌이를 돌려 최대한 물고기가 살고 있는 비슷한 물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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