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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컴즈 웹툰 PD 최민수 취업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21-01-26 조회 : 129121



 

1.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을 졸업한 최민수라고 합니다. 저는 웹툰 전문 회사 토리컴즈에서 웹툰PD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웹툰 기획, 제작, 편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웹툰PD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가 있다면?

웹툰에 대한 전반적인 제작 프로세스를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툰을 단지 좋아하고 즐겨 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웹툰을 스스로 분석하고 어떤 식으로 좀 더 재미있는 작품으로 만들 수 있을지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3. 웹툰PD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학교에서 제공되는 특강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및 다음에서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특강은 작가의 시점에서 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진행하고 어떤 고충들이 있는지 들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또한, 웹툰 제작 수업이 있었는데 하나의 웹툰을 스스로 완성해 나가면서 웹툰 산업에 뛰어들기 전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4. 웹툰PD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웹툰 작가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웹툰PD는 웹툰 작가와 직무의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웹툰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라면 웹툰PD는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발전시키고 기획,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줄 알아야 합니다. 때문에 하나의 틀에 빠져 고정관념을 가지지 말고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관찰하고 분석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앞으로의 목표

웹툰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드라마, 영화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성장했기 때문에 산업구조가 정형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웹툰PD로서 이바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목표는 SF장르가 하고 싶어서 웹툰 산업에 뛰어들게 되었는데요. 여유가 생긴다면 SF웹툰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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