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디자인 수업! 시각디자인과정에서 배우는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전과 달리 캐릭터가 마케팅에 활발하게 활용되며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귀여운 팬시 디자인 정도에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캐릭터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를 이끄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펭수’를 비롯하여 많은 캐릭터가 바로 그 예시인데요. 캐릭터 마케팅이란 인기있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최근 기업들의 주요한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브랜드의 이미지와 결합시켜 친근하고 다가가기 쉽게 만드는 것이 바로 캐릭터 마케팅인데요, 이는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고객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비자와의 교감을 나눌 뿐 아니라 심미적 만족까지 채워줄 수 있습니다.. 과거의 캐릭터는 TV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주로 아동에게 국한되어 매출 증대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보조적 도구로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보다 넓은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여 캐릭터 마케팅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기 때문에 파급효과 크고 오래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뽀로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루피는 MZ세대에게 재해석되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하며 뽀로로 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넵!’을 외치며 이른바 ‘넵 신드롬’이라고 불리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표현한 것이 특징인데요. 뽀로로보다 더 큰 인기를 끌며 1020세대 이모티콘 다운로드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각디자인과정에서는 이처럼 성공적인 캐릭터 디자인 사례를 통해 보고 배우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디자인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는데요. 기업의 이미지를 모티브 삼아 기업의 캐릭터를 디자인해보고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도 도전할 예정이니 시각디자인과정 학생들 열심히 노력해서 꼭 수상까지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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