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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상가, 웹툰창작과정 '김지연' 전임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19-08-16 조회 : 5168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김지연' 전임 인터뷰
만화가·웹툰작가·일러스트레이터·애니메이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 격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김지연' 전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만화·웹툰작가는 상상(想像)을 전달하는 직업이다. 본인의 세계를 만들고 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타인에게 공유한다.
최근 이 과정에 다양한 현대 기술과 진출 경로가 도입되며 관련 직업군들이 빠르게 대중화를 이뤘다고 한다. 이에 서울실용예술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김지연' 전임을 만나 미래의 상상을 현실화하고 있는 만화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김지연' 전임 


김지연 전임은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등의 활동을 하고있는 미술 관련 창작활동의 전문가로 어렸을 때부터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자 그림을 그리다보니 만화가가 되었다고 한다.

만화·웹툰은 대부분 글자로 이루어진 원고를 작성한 뒤 연출을 구상하고 그림으로 표현된 원고를 출판사, 플랫폼에 제출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본인의 상상에서 나온 인물부터 배경까지 포함된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위해서는 인문적인 소양, 창작 능력 이외 자료 조사, 사전 답사 등의 수고도 거쳐야 하며 특히 전문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때엔 폭넓은 교양 지식도 필요하다.

또한 출판사, 플랫폼, 독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도 갖추어야 한다. 이에 김지연 전임은 본인의 직업,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만이 버팀목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김지연' 전임 


이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에서 가르치고 있는 만화 제작 과정에 필요한 기술들을 알려주었다. 1학년은 기초적인 미술 능력을 키우기 위한 '드로잉', 정확한 인물 묘사에 필요한 '크로키', 스토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초만화소양', 실무에서 쓰이는 '프로그램 기초활용능력' 등을 배운다. 2학년은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직 작가들이 사용하는 장비인 장은테크, 휴이온, 와콤 등의 회사에서 개발한 타블렛으로 '프로그램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전공과정이 만화,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분야이며 최근 1인 미디어 제작도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분야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김지연' 전임 


한편 이전의 만화는 화려한 그림체 등 시각적인 것을 중요시 했지만 지금의 만화는 독자들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본인이 선정한 주제에 대해 고차원적인 사고력, 뛰어난 집중력, 유려한 어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가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학생들이 연재하는 작품을 감상했을 때라고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이 일에 대한 열정이 보일 때, 교육자의 존재가 도움이 되었다고 느낄 때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김지연' 전임 


마지막으로 만화가, 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등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지지자 불여 호지자요, 호지자 불여 낙지자라'는 명언과 함께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되어 이 일과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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