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과정 학생들이 UI디자인 안민지 교강사와 함께 미술전시회 단체 관람을 진행했습니다! K현대미술관 '뮤지엄 테라피 : 디어 브레인' 展은 현재 강남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전시 단체 관람 후기와 함께 전시에 대한 정보도 알아볼까요?

전시 소개글 인용 : <브레인 필라테스>는 당신의 긴장한 뇌를 이완시켜주는 공간입니다. 스트레스로 수축된 뇌는 점차 기능을 잃어가며, 뇌파 전달에 둔감해집니다. (중략) 우리의 뇌의 연령을 낮추기 위한 <브레인 필라테스>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 체험과 작품을 통해 뇌파를 활성화시켜보세요 

이번 전시는 사람들의 지친 뇌를 전시 공간을 통해 휴식을 주고 도파민을 생성해 기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의미를 가졌답니다.

미술전시회 중 시각디자인과정 학생들의 인증샷이 이어졌는데요. 교강사님께서는 미술전시회의 인증샷 트랜드에 대해 알려주셨답니다. SNS 콘텐트 역시 진화하고 있는데요. 사진만 올리던 종전과 달리 이제는 사진에 동영상까지 추가해 개성 넘치는 콘텐트를 올리는사람까지 등장하고 있답니다. 콘텐트를 담는 형태가 변화하면서 내용도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3~4년 전만 해도 유명 식당을 찾아 음식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인기였다면 요즘은 음식과 같은 특정한 부분만 찍는 것이 아니라 촬영하는 사람이 움직이면서 공간까지 보여줄 수 있는 문화 전시 공간이 인기 촬영지로 꼽히고 있답니다. 실제 인스타그램에서 ‘#미술관투어’ ‘#미술관기행’ ‘#미술관나들이’로검색해보면 관련 게시물만 2만5000장이 넘는 다는 것!

일부 지식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예술 전시 공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문턱이 낮아진 것도 20대들의 발길을 붙잡은 요소 중 하나였답니다. 흰 화면에 그림을 걸어둔 것이 전부였다면 요즘은 SNS 인증샷을 유도하는 전시 기획으로 마케팅을 겨냥한 스팟을 꾸며놓기도 하고 관람객이 공간에 들어와 온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답니다.  

전시를 통해 최근 전시 트랜드도 읽을 수 있었던 시각디자인과정 학생들! 다음에도 유익한 미술전시 리뷰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