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창작과정 웹툰PD 특강이 종강 되었습니다! 마지막 두 강의에서는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후기를 남겨볼게요! 웹툰 시장의 구성과 체계를 시작으로 웹툰PD의 실무, 마케팅과 유통, SNS 활용까지 웹툰PD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들을 쫀쫀하게 배울 수 있는 특강이었는데요. 학생들이 추운 겨울 빠지지 않고 학교를 찾아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으로 마지막 두 강의에 대해 알아볼까요? 

한국저작권보호원 국장이신 정석철 강사는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신인 웹툰작가들이 주의할 점이 바로 계약이랍니다. 첫 계약을 잘못하면 자신의 웹툰 저작권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계약서를 쓸 때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답니다. 계약서만 제대로 작성해도 피할 수 있는 분쟁들이 많다는 것. 웹툰 계약에 있어 중요한 사항인 연재 기간이나 연재 횟수, 원고료의 지급 기준도 정확하게 정하지 않아서 당사자 간 분쟁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결국 웹툰 작가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랍니다. 연재 기간이나 횟수, 계약 종료 후의 저작권 귀속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약서에 기재할 필요가 있다는 것!

마지막 강의에서 김유창 강사는 웹툰 플랫폼의 진단이라는 주제로 웹툰 플랫폼 변화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웹툰을 이제는 PC가 아닌 모바일로 보는 것이 당연해졌죠? 그에 따라서 작은 화면에서 어떻게 웹툰을 구성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툰 스토리 전개는 무엇인지 알려주셨답니다. PC로 크게 봤을 때는 화면 구성이 좋았는데 모바일로 보았을 때는 너무 요소들이 많아 정신이 없어진다는 등 PC와 모바일 플랫폼의 차이에서 오는 간격을 웹툰PD는 잘 캐치해야 한다는 것! 웹툰창작과정 학생들을 위한 알찬 방학 특강이었던 웹툰 PD 특강. 방학 중에도 열심히 노력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과정 학생들의 노력이 졸업할 때 꼭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종강 후 복습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