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특수분장과정 인기 뷰티 유튜버 퓨어디 특강 성료

- 재학생을 위한 전문가 무료 특강 지원

- 특수분장사의 직무에 대한 이야기와 응원 전해

- 진심어린 조언과 유익한 주제로 호평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오늘 22일 인기 뷰티 유튜버 퓨어디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 ‘특수분장사의 직업 탐방’으로 특수분장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실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특강이 진행됐다.

퓨어디는 중학생 때 이미 뷰티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고, 18세에는 메이크업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뉴욕으로 혼자 떠나기도 했다. 원더걸스를 비롯해 배정남, 강승연, 서민정 등 다수 연예인 헤어 및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뉴욕 컨셉트코리아나 패션위크 '이상봉', '제너럴 아이디어' 등 패션쇼에 참여하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을 무렵 특수분장을 처음으로 접하며 특수분장사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퓨어디는 48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로 성장하며 최연소 특수분장사 감독을 하며 국내 손꼽히는 전문 특수분장사로 성장했다. 유튜브의 인기 콘텐츠는 대부분 처음 본 순간 놀랄 만큼 섬세하고 독특한 특수분장이 주를 이룬다. 특히 눈동자가 3개 달린 렌즈를 착용하는 영상은 '조회수 399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강에서 대중적으로 특수분장을 떠올리면 징그럽고 무서운 이미지를 생각하지만 특강을 통해 이는 오해라고 전했다. “마블 영화나 드라마 속 일상생활을 촬영할 때도 특수분장은 쓰임이 많다.”며 특강에서 직접 자신이 만든 그루트 작품을 가져와서 소개했다. 이어서 “특수분장도 하나의 예술로 여겨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수분장 작품을 소개할 때는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의 취향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나의 메시지를 특수분장으로 전할 수 있다. 특수분장은 단지 모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 안에도 스토리가 담겨있어야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수분장과정 학생들에게 퓨어디는 “할까 말까 고민하기보다는 무조건 일단 해보고,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세요. 모든 일에 도전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특수분장과정 이형숙 전임은 “학생들이 좋아하고 선망하는 특수분장사이자 인기 유튜버로 특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은 메이크업, 헤어, 특수분장, 네일아트, 방송스타일리스트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학생의 잠재력과 열정을 보며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