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규격 외 혈통천재＞ 등을 연재하시고 '한산이가' 이낙준 겸임과 유튜브 채널 ＜작가친구들＞을 운영 중이신 소울풍 작가님께서 웹소설 과정 학생들을 위해 '웹소설 균형 잡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웹소설 작가에 도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물론이고 멋진 장면 묘사를 훈련할 수 있는 꿀팁과 학생들의 Q&A까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필수 시청해야 하는 이번 특강같이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울풍 작가님께선 제일 첫번째로 완성도 있는 글에 집중하는것 보다는 일단 써보는걸 추천했는데요, 오늘 생각난 걸 바로바로 써서 소화시키고 계속 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일주일, 열흘씩 붙잡고 있다가 안 쓰면 그대로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읽고 쓰는 것을 반복한 다음에 강의를 듣고 작법서를 봐야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몰입하게 하고 대리만족을 주려고 하는 가장 기본적인 매개체는 공감대 입니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고 한국인이랑 공감대를 만들어낼 수 있는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컨텐츠 입니다. 드라마, 영화,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등 다양한 매체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컨텐츠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 글을 써서 어떠한 스토리텔링을 전하겠다 라는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하셨습니다. 

소울풍 작가님은 2가지를 설명하면서 생생한 묘사를 하는 방법은 인상깊게 본 장면을 그대로 글로 옮겨보는거라고 설명하셨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중 가장 인상깊게 본 장면의 분위기를 글로서 옮겨보고 그 분위기를 형성하는 연출또한 글로서 옮겨 적어보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컨텐츠에는 굉장히 보고 배울게 많아서 자주 연습을 해주는게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질문은 물론 작가님께서 학생들께 전달하고자 하는 말도 담아왔다고 하는데요, 유익한 조언이 가득했던 QnA 현장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컨텐츠를 즐기면 머리속의 아이디어가 떨어질 일이 거의 없을거라고 설명한 소울풍 작가님! 인풋이 계속되면 나에게 재밌고 즐거운 걸 계속 찾아서 보는데 기분이 좋으면 슬럼프가 사라진다고 조언했습니다. 

기대감을 활용하라고 답한 작가님 께서는 캐릭터가 답답한 행동을 해선 안되고 고구마는 상황이 악화되면서 해소를 바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는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기대와 증폭감을 잘 활용하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연출에 초점을 둔다고 설명했습니다. 작 중 전투신이 아닌 말하거나 듣는 사소한 행동에 힘을 주고 어떠한 방식을 만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쉽게 가기 위해선 전개에 힘을 주는게 편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야기의 진행을 속도감 있게 해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큰 대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만 보고 달려 나가는게 아니라 작은 목표를 세분화 시켜서 그 작은 목표에 성취를 속도감 있게 연재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작법서로는 한산이가 작가님의 웹소설의 신을 추천했는데요, 쉬우며 기본만 담겨있어 참고하기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소설과정은 웹소설 시장 규모의 성장세의 따라 웹소설 플랫폼의 성격을 이해하고 일반 문학과 다른 차이점을 바탕으로 구상과 전개를 할 수 있는 창작 스킬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웹소설은 5년 만의 40배의 성장을 기록했고 4000억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웹툰과 달리 웹소설은 그림이 아닌 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반 소설 및 에세이와는 성격이 다르기에 이를 인지하고 시나리오 작성, 장르 연구, 디지털 출판과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커리큘럼을 지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