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스맨파 준우승 위댐보이즈 콘서트 의상 협찬

- 서울 공연 마지막으로 두 달에 걸친 전국투어 성료

- 퍼포먼스, 연출, 의상에 신경쓰며 무대 완성도 높여

- 위댐보이즈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이었다"

‘스트릿 맨 파이터 [ON THE STAGE]’ 콘서트가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열리면서 '스맨파' 여덟 크루가 전국투어를 마무리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 [ON THE STAGE]’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19일 대전에서 시작돼 약 두 달 반 동안 대구, 광주, 부산, 창원, 인천, 수원에 이어 서울까지 총 8개 지역에서 16회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각 크루들은 무대 연출부터 퍼포먼스 구성, 소품과 의상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며 자신들의 개성을 가득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위해 합동 메가 퍼포먼스를 비롯해 계급 미션 등 관객들을 열광케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한 인터뷰에서 위댐보이즈와 원밀리언은 “전국투어 기간 동안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Designer 김진혁

@jeanmckson

@jeanmckson_nostalgia 

E-mail: wigur3458@naver.com

특히 준우승을 했던 위댐보이즈는 서울 콘서트에서 느와르 영화 같은 착장으로 TNF, King King, The Finesse를 선보였다. 당시 위댐보이즈가 착용한 착장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졸업생 김진혁 학생이 2023 졸업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2023 졸업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 중 3벌의 의상이 협찬되었다.

김진혁 학생은 “패션디자이너로서 위댐보이즈의 파타와 인선님에게 제 컬렉션을 협찬하게 되었다. 더 열심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진혁 학생이 디자인한 의상은 사회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달라 반항으로 제시되는 개성을 극대화해 표현했다. 위댐보이즈의 개성과 맞물려 무대의 멋을 살린 착장으로 이목을 끌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은 이밖에도 졸업생 의상을 배우 이동휘가 착용하는 등 우수한 패션디자이너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전문학교로 유명하다. 패션디자인, 패션스타일링, 패션비즈니스, 패션주얼리디자인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