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공모전 전략 = 광고는 시대 흐름을 잘 읽고 적절하게 반영해야 한다. 평소 사회 트렌드에 민감하고 광고에 대한 전문 지식도 필요하다.
먼저 주최나 제품 등에 대한 이해가 철저하게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그 자체의 중요성 또는 특징, 차별점, 타켓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멋진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다.

그동안 진행된 광고공모전의 다양한 심사평들을 종합 분석해 보면 (1)광고의 본래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2)간결하면서도 쉽고 인상적인가? (3)사회적 흐름을 잘 이용하고 있는가? (4)대학생다운 참신함과 풋풋함이 묻어 있는가? (5)따뜻함과 희망이 배어있는가 등이 중요한 평가기준이었다.

광고공모전의 심사 전문가들은 “얼마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발상의 전환을 했는지, 또 그 아이디어를 깔끔하고 심플한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른바 단순성·흥미성·신기성을 갖추고 있느냐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때문에 작품이 완성되면 이런 기준을 잣대로 스스로 심사위원이 돼 평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주최사의 광고 컨셉 선호도를 평가해보고 기존 당선작들의 특징을 명시적으로 정리해나가면서 객관화 시켜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임원 및 전문가 교수 등 심사위원의 성향을 점검해 두면 작업 방향을 알 수 있다.

다른 공모전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광고공모전에서는 팀 운영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아이디어를 하나로 모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 광고기획서 부분에서는 홍보아이디어가 정당한 근거와 논리를 통해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돼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자.

→ 간결하고 쉽게 전달하라

→ 눈길을 확 사로잡아라

→ 어디서 본 듯 함을 탈피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접근하라

→ 시대 흐름을 읽어라

→ 따뜻한 정과 사랑이 있으면, 플러스



■ 논문공모전 전략 = 경제분야 논문 공모전의 출품작 수는 보통 50건에서 100건 정도. 다른 공모전 분야에 비해 경쟁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기본을 잘 갖추면 시상권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기본이란? 요강에 제시된 다양한 요구사항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이나 요약본 요구, 내용의 논리성이나 오탈자문제, 표지형식 등의 세심한 점검 등 출품규격이 중요하다.

논문 공모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확실한 주제의식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아이디어가 충분히 근거 있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다양한 외국사례도 좋고 전문가들의 책이나 의견, 또는 직접 설문조사 한 내용, 실험 등 아이디어를 뒤받칠 할 논리성을 갖추는 것이 가장 좋다.

논문공모전이 준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최사가 공모전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공모전의 목적과 논제를 파악한 후 다양한 자료를 찾으며 아이디어를 구상하면 된다.
논문공모전은 사실 뛰어난 이론 보다는 젊은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운 학술논문이나 책들을 쌓아 놓고 골머리를 앓기보다는 요즘 트렌드나 뉴스를 파악하거나 주최사가 요즘 겪는 현안에 대해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해 책임을 할당하고 다양한 자료찾기에 나서며 공모분야에 대한 철저한 공부와 정기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찾아내면 된다.

→형식의 기본을 지켜라

→학술보다는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춰라

→무조건 논리적이어야 한다

→설문조사, 예 등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라

→최신 자료를 찾아라



■ 디자인공모전 전략 = 디자인 공모 분야는 다양하다. 모든 제품, 모든 것은 모두 디자인이다. 당연 해당 제품, 또는 쓰임새의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디자인 공모전에가 가장 중요한 전략은 주최측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먼저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디자인 공모전에서 가장 공통적인 요구의 세 주문은 실용성, 독창성, 예술성이라고 보면 된다. 심사위원들은 한결같이 “기존의 개념을 버리고 실험적인 작품에 심사비중을 둔다”고 말하며 접근과정에서부터 경직된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디자인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선정된 작품이 대부분 실용화 가치를 인정받은 후 시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용성에 점수가 많이 실리는 편이다. 디자인이 실제 제품에 응용되거나 그 디자인으로 시중에 제품이 나왔을 때 독특한 아이디어만큼이나 실용성이 있느냐도 중요한 심사기준이 된다.

이렇게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단순성, 기능성, 연상성, 흥미성, 참신성 등 5가지 요소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고 싶은 대로 자신을 표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 분야는 현실적이면서 간결하고 한눈에 쉽게 표현의도를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일수록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간결하고 쉽게 보여줘라

→복잡한 것을 심플하게 표현하라

→기발한 발상의 전환을 찾아라

→베스트 원이 아니라 온니 원이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현실에 쓰이기 위해 필요하다



■ 마케팅기획 공모전 당선전략= 마케팅기획(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주최사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기업의 현황, 주력포인트, 장기적 대안, 블루오션 지점, 실현가능성 등에서 마케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분석 위에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방향과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찾아내는 것이다.

일단 주어진 주제를 철저히 파악하고 그 주제의 의도, 핵심공략 사항,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그 분야에 연구를 거친 다음 새로운 사업아이디어, 마케팅전략, 서비스방안을 찾아내는 과정을 거친다.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는 팀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주최사(기업)가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수다형식의 대화를 통해 많은 생각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 되도록 한다.

이때 작품은 철저히 논거나 사례를 통해 기획서가 작성돼야 하고 그 기획은 당연히 기업에서 실현가능하고 실제 기업 내부 환경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사업방안(거창한 것보다는 작은 아이디어가 오히려 높은 점수 받을 수 있는 이유)으로 채택될 정도로 실용적이어야 한다.

광고마케팅전략이라면 당장 이벤트나 일간지에 사용할 수 있는 완결성, 마케팅 기획서라면 기업이 사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완성도를 갖추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 대부분의 마케팅 공모전은 발표(프레젠테이션) 과정이 있다. 이 때문에 발표능력을 배양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주최사(제품)를 철저히 파악하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무수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라

→쉽고 간결하고 핵심을 전달하라

→완결성을 갖춰 실용 및 실제·적용성을 높여라

→프레젠테이션 요령을 익혀라



■ 참여형 공모전 전략 = 요즘 마케터나 모니터, 아이디어기획단, 봉사단, 학생기자, 소비자 제안팀 등 대학생활을 하면서 기업문화를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공모전이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경험을 해 보고 싶고 또 지원하게 되는데, 사실 수준이나 활동조건이 천차만별이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참여형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장래 꿈이 언론인이라면 당연히 인턴기자나 명예기자, 트렌드왓쳐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신의 전공이 경영이나 경제이거나 기업의 기획분야나 마케팅에 대한 것을 체험하며 배우고자 한다면 마케터나 아이디어기획단 활동이 제격이다. 액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공통점이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논문을 쓰거나 디자인작품을 만들어내는 학구파보다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활동파들이 유리하다. 이외에 각종 참여형 마케팅 공모전은 적극성과 이전의 경험을 부각시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 자기소개서에 눈에 띄게 맘껏 개성을 표출하라

→ 액션형 인재임을 부각시켜라

→ 책임감과 성실성을 어필하라

→ 경력이 믿음을 준다

→ 인간성에 어필하라

→ 작은 공모전의 경력을 바탕으로 큰 공 공모전에 나서라


출처 : 씽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