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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정서 희망연봉 어떻게 써야할까

작성자 : career 2013-01-14 조회 : 2703
취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희망연봉을 적어내는 일이다. 높게 적자니 회사에서 부담을 느껴 안뽑으면 어떡할지. 낮게 내자니 내 가치가 낮게 책정되는 느낌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누구나 고민을 느끼는 주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구직자 1188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애로사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어려운 점은(*복수응답) `희망연봉수준을 결정하는 것'이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높았다. 또 `회사의 연봉 기준에 따른다'는 응답자가 46.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대부분의 신입직의 경우 연봉협상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값을 자신있게 제시하지 못하고, `면접 보는 회사에 잘못 보일까봐' 회사측에서 제시하는 연봉액수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다른 기업에서 조금만 더 연봉을 올려준다고 하면 금방 이직을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애당초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연봉 협상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미리 지원회사의 연봉수준을 파악하고 어느정도 회사 기준에 맞게 자신의 연봉을 제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용주에게 직접 연봉에 대한 질문을 하기보다는 다른 직급 사원의 연봉을 물어보는 등 간접적으로 연봉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구직 시 고용주 측에서 제시한 연봉은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자. 제시된 연봉을 아무 거부 없이 받아들이면 고용주 측은 너무 많은 금액을 제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흡족한 수준의 제의를 받더라도 일단은 협상에 나서는 것이 좋다.

고용주와의 협상시 취업을 확정짓기 위해 일부러 낮은 연봉을 부르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니다. 동종 업계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연봉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높은 연봉을 요구하는 것은 자신감과 능력의 표현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연봉협상 시에는 유연성을 발휘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즉 지원하는 기업에서 이력서에 희망연봉을 써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최소 희망금액과 최대 희망금액이 너무 차이가 난다면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200만∼300만원 정도 차이 나게 쓰는 것이 요령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디지털타임스/201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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