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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선택 기준, 男 ‘연봉’ 女 ‘적성’
작성자 : career
2013-07-09
조회 : 2383
구직자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남성은 연봉을, 여성은 적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구직자 587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택 시 기준이 되는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연봉’(22.1%)을, 여성은 ‘적성’(20.9%)를 1위로 꼽았다.
남성은 ‘연봉’에 이어 ‘적성’(14.7%), ‘성취감’(12.8%), ‘부모님의 기대’(12.1%), ‘대외인지도’(11%), ‘장래성’(10%), ‘전공’(6.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성취감’(15.9%), ‘장래성’(14.3%) 순이었고 남성 구직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인 ‘연봉’은 13%로 4위에 그쳤다.. 또한 남성 구직자가 4위로 꼽았던 ‘부모님의 기대’는 여성 구직들의 경우 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성 구직자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직종으로 ‘IT/정보통신’(28.3%)을 꼽았다. 다음으로 ‘미디어/출판/연예’(14%), ‘유통/무역업’(10.1%), ‘공공/교육업’(8.4%), ‘금융업’(7.7%), ‘제조업’(7%), ‘영업직’(5.2%) 순으로 나타났다. ‘식음료/외식업’은 가장 낮은 비율인 1.4%를 차지했다.
여성 구직자는 선호 직종 1위로 ‘유통/무역업’(22.3%)을 꼽은데 이어 ‘공공/교육업’(11.7%), ‘미디어/출판/연예’(11.7%), ‘호텔/관광업’(10%), ‘금융업’(8.3%), ‘건설업’(8.3%), ‘IT/정보통신’(6.7%), ‘식음료/외식업’(6.7%), ‘제조업’(6.7%) 순으로 응답했다.
데이타뉴스
데이타뉴스/2013.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