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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선호도, '문화여가' 뜨고 '패스트푸드' 졌다

작성자 : career 2013-07-24 조회 : 2301





도서?DVD알바가 공고 대비 이력서 수 5년 연속 1위에 꼽히는 인기 갑 알바로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http://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7월 특정일(12일)을 기준으로 알바 공고수 대비 이력서수를 기준으로 선호 직종 순위를 집계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알바몬 발표에 따르면 알바몬이2009년 처음으로 공고 1건당 이력서수를 집계한 이래 5년 내내 한번도 1위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인기 알바로 도서?DVD알바가 꼽혔다. 해마다 비슷한 조사에서 1위는 어김 없이 도서?DVD알바였는데 특히 올해는 공고 1건당 이력서 수가 156.9건으로 2위를 차지한 DVD?멀티방(31.0건)의 약 5배에 달했다. 4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해도 72.9건에서 156.9건으로 두 배 이상 많은 공고당 이력서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공고 대비 이력서가 많은 인기 직종 3위는 약국(26.9건), 4위는 영화?공연?전시(20.1건)이 차지했는데 두 직종 모두 2009년에는 별도의 직종표로 제공하지 않았던 신설 직종이라는 게 특징이다. 그 외 독서실?고시원(16.7건), 찜질방?사우나?스파(14.6건), 오락실?게임장(14.5건), 문화?여가?생활 기타(14.0건) 등 문화 및 여가와 관련한 직종이 대체로 인기 직종으로 나타났다.

2009년과 2013년의 직종별 인기 순위를 살펴봐도 전체적으로 문화/여가와 관련한 알바 직종의 부상이 눈에 띈다. 즉 문화?여가?생활 기타 직종이 2009년 69위에서 2013년 8위로 무려 61계단이 상승하여 가장 순위 변동이 높은 직종으로 꼽힌 가운데 오락실?게임장(57위-7위로 50계단 상승), 노래방(50위-14위로 36계단 상승) 등 여가 관련 직종이 순위가 크게 변동한 직종으로 꼽혔다.

이와는 별도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진입으로 인한 순위 변동 역시 두드러졌다. 전통적으로 기피 직종이었던 청소?미화 직종의 경우 2009년 81위에서 2013년엔 46위로 무려 35계단이나 순위가 높아졌다. 마찬가지로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가 20위 상승, 찜질방?사우나?스파가 19위 상승하며 직종간 순위 변동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전단지 배포(18계단 상승), 급식?푸드시스템(8계단 상승), 결혼?연회?장례도우미(5계단 상승) 등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로 구직하는 직종에서의 순위변동이 두드러졌다.

반면 10대와 20대 알바생들이 주로 구직하는 패스트푸드점(45위 하락), 커피전문점(34위 하락), 패밀리레스토랑(25위 하락)은 비교적 순위하락이 큰 직종들로 꼽혔다. 또 일명 ‘지옥의 알바’로 지칭되곤 하는 택배?운송?이사(34위 하락), 입출고?물류?창고관리(34위 하락), 포장?선별?물류(30위 하락) 등도 2009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알바몬의 직종 분류표는 지난 5년간 달라진 시대상황을 반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즉 사무보조 직종과 별도의 직종으로 분류되던 자료입력?문서작성 직종은 2013년 사무보조 직종에 통합되는 등 5개의 직종이 직종목록에서 삭제됐다. 또 바리스타, 뷰티?헬스스토어, 스크린골프 등 21개 직종이 신설됐다.

쇼핑몰?오픈마켓 직종은 소셜커머스의 등장과 함께 관련 일자리의 급증으로 쇼핑몰?소셜커머스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유사하게 도서?비디오대여점은 도서?DVD대여점으로, 비디오?DVD방은 DVD방?멀티방으로, 뷔페?연회장은 결혼?연회?장례도우미로 명칭이 변경됐다.






아크로팬/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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