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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톡톡신입사원 ‘스펙’보다 앞서는 덕목

작성자 : career 2013-08-14 조회 : 2680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은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열정과 도전정신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180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졸 신규 채용과 스펙 연관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이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은 ‘도전정신’과 ‘열정’이 4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끈기’와 ‘성실성’(38%) 뒤를 이었고, 창의력(2%)은 3위였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스펙이 중요하다고 꼽은 기업들은 조사 대상 중 불과 1% 남짓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토익, 토플 등 영어점수에 대해서 지원자들이 과도하게 비중을 두는 것과 달리 기업들은 일정 점수만 넘기면 차이가 없다(39%)거나 구간별로 등급을 나눠 평가한다(18%)는 등 비교적 영어 점수에 비중을 크게 두지 않았다.

또 전체 10곳 중 3곳 가량(28%)의 기업들이 영어 점수가 채용에 결정적 요소는 아니라고 응답했고, 영어 점수가 높을 수록 평가 점수도 높다고 응답한 기업은 13%였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평균 토익 점수 역시 686점 정도였다. 지원자들이 평균 목표점수로 세우고 있는 786점과 100점 정도 차이가 나는 점수였다. 학점의 비중도 미미했다. 47%의 기업들은 학점이 일정 수준만 넘기면 차이가 없다고 대답했고, 구간별 등급을 나눠 평가한다는 기업도 19%였다. 반면 학점이 높을수록 평가 점수도 높다고 대답한 기업은 14%였다.

스펙 중에서 가장 우대 되는 것은 자격증이었다. 기업의 63%는 자격증을 우대한다고 했다. 다만 자격증 역시 외국어 자격증(27%)이나 컴퓨터 자격증(15%)보다는 건설, 토목, 전기, 기계 등 회사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격증(48%)을 선호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경기일보/23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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