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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입공채 "면접방식 '확' 바뀐다!"…모르면 낭패

작성자 : career 2013-09-02 조회 : 2781
삼성은 하반기 어려운 경제상황과 불확실한 고용환경에도 불구하고 연초 목표한 채용규모를 유지하고 고용을 통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삼성은 이에 따라 이 달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5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채용한 인원을 포하면 연간 총 9000명의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삼성은 또 하반기 중에 각 계열사별 장애인 공채를 통해 300명을 채용, 상반기 채용인력 400명과 함께 올해 총 700명의 장애인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2011년 장애인 공채를 첫 도입한 이래 지난해까지 1400명을 채용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고졸 공채는 올 상반기에 700명을 이미 선발했다.

삼성은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한 `함께가는 열린채용`을 올 하반기에도 지속 실시한다.

3급 신입공채의 5%를 기초생활과 차상위 계층 가정의 대학생에게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을 35% 이상 채용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인력 채용도 대폭확대, 1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간으로는 총 2000명 규모다.

삼성 관계자는 "공채와는 별도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1000명을 하반기에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 업종별, 직군별로 특화된 면접방식을 도입한다.

디자인 직군과 제일기획 광고직의 경우 실기 테스트를 통해 지원자의 디자인과 제작 역량을 평가할 계획이며 SW 직군의 경우 직접 프로그램을 코딩하도록 하는 등 직군별 특성에 따라 지원자의 전문성을 심도 있게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 회사의 경우는 한두 시간이던 직무역량 면접을 하루 또는 1박 2일로 확대해 영업직군에 필요한 역량과 열정, 협동심 등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노력과 경험을 통해 지원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지원자들이 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이날부터 삼성 홈페이지(www.samsung.com, www.samsungcareers.com)에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이 달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달 13일 국내 5개 지역과 해외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다. 다만 `SW 전문가과정`과 `SW 멤버십` 선발은 하반기 중에 별도일정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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