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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디자이너

작성자 : career 2011-12-26 조회 : 2929


속옷디자이너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코르셋>을 기억하시나요? 그 영화속의 주인공인 공선주 (이혜은 분)의 직업이 속옷디자이너입니다.

속옷은 피부를 보호하고 보온구실을 하는‘위생속옷’과 겉옷의 모양을 정리하여 체형의 결점을 보정하는 란제리와 같은‘실용속옷’으로 구분합니다. 이러한 속옷들을 만들기 위해 속옷디자이너는 우선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과 유행흐름을 분석하고 스타일, 색상, 구성 등의 아이템을 결정하여 디자인합니다. 보통 의류디자이너 와의 차이점이라면, 속옷디자이너는 직접 패턴을 다룬다는 것입니다. 따로 패턴실을 두고 일을 하는 의류디자이너와 달리 속옷디자이너는 직접 패턴(종이본)을 제작하고 그레이딩(패턴을 등차적으로 확대?축소하는 작업)까지 합니다. 이렇게 하여 견본의상을 제작하고, 이를 마네킹에 입혀 가봉 및 수정작업을 합니다.

이런과정을 거쳐 완성품이 나오면 품질을 검사합니다. 제품의 판매량을 확인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 다음 제품제작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제품에 붙일 테그(꼬리표)와 매장에서의 판매를 돕기 위해 소재 및 디자인의 특성이 담긴 상품설명서를 제작하는 일도 이들의 일입니다. 이 외에도 필요한 원부자재 선택을 위해 시장조사를 하고, 디자인의 수량을 계획하며, 타사제품을 분석 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합니다.



속옷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은 없지만, 디자이너로서의 전문적인 기량을 갖추기 위해 의상?의류학과를 전공하거나 혹은 사설 디자인학원에서 의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업체에서의 채용은 보통 필기 및 실기시험과 포트폴리오 제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의상기사와 같은 관련자격증이 있으나 이들은 철저히 능력위주이므로 자격증 취득여부가 취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본적으로 디자인에 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체형의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속옷을 만들 수 있는 감각도 중요하며, 이들은 보통 제작시에 팀을 구성하여 일하거나, 봉제담당자, 판매자, 소비자 등과 대면할 일이 많으므로 활달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이면 더욱 좋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이기 때문에 더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제품을 완성하게 되므로 세심하고, 꼼꼼하며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속옷디자이너는 섬세함과 디자인 감각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임금은 회사의 규모나 하는 일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졸 초봉이 1,800~2,300만원 정도입니다.

속옷도 유행을 타고, 속옷을 겉으로 드러내는 과감한 패션과 남성들 조차도 흰색 속옷은 꺼리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속옷디자인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마 전에는 30대 중반의 여배우가 둘째 아이를 낳고도 처녀시절의 몸매로 복귀한 결을‘출산 후 속옷을 갖춰 입은 덕분’이라 하여 임산부들이나 중년여성들에게 속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몸짱시대에 접어들어 몸매를 관리하는 예비 몸짱들이 허리와 아랫배를 조여주는 니퍼,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 바디슈트 등을 착용하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이렇듯 체형의 결점을 감춰주는 속옷들이 인기이며, 또한 고객의 사이즈를 직접 측정하여 1:1 체형을 분석하여 제작하는‘맞춤속옷’이 등장하여 이 또한 속옷 디자이너의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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