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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 가르텐과 함께하는 모델 Q&A

작성자 : admin 2017-06-09 조회 : 4214

 




남자패션모델에이전시로 유명한
에이전시 가르텐 특강이
본교 대극장 아트홀에서
진행됐습니다 : )

오늘은 가르텐 대표님의
말씀을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에이전시 가르텐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원래 제 전공은 패션 디자인입니다. 제대 후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로 일을 시작했는데 근무하던 회사에서 모델 에이전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었죠. 그때 모델 에이전시 업무를 처음 접하게 됐어요. 그 회사에 소속된 에이전트로 2년 정도 활동하다가 에이전시 가르텐을 만들게 됐습니다.
 
-남자 모델 에이전시인 이유는?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내에 없는 에이전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에이전시가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당시엔 없던 남자모델에이전시를 만들게 됐죠. `에이전시 가르텐에서 선보이는 여자모델들도 궁금하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제 작년부터는 여자모델들도 수용하고 있습니다.
 
-모델 트렌드에 대해 궁금합니다.
트렌드가 반영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한다. 모델이란 건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유행을 좇는 스타일 보다는 본인이 모델로서 어떤 매력을 가져야하는지를 명확히 알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에이전시에 있는 모델들도 그 생각으로, 키가 크건 작건 생김에가 어떻든 특정한 기준을 세우지 않고 본인들의 개성과 색을 잘 가지고 있는 모델들이 저희 가르텐 모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워킹, 포즈 외에 추가적으로 배우면 좋은 점
모델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직업적인 모델로 국한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음악하시는 분들이 곡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모델도 본인들의 감성으로 옷을 표현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델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티스트가 되는 게 쉽진 않은데요, 패션이나 예술 전반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것을 배워나갔으면 좋겠어요. 관심과 취미가 아닌 특기로서 말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요. 모델둘과 미팅을 해보면 재밌는 게 있어요. 취미와 특기를 질문하면 분명하게 답을 하는 모델들이 솔직히 거의 없더라고요. 취미와 특기를 찾고 할 수 있는 시기가 20대 초반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잘하는 것과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실천하시기 바라요.

-모델들이 현장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게 있다면?
모델이란 직업이 본인을 표현해야하는 직업이잖아요, 카메라 앞이든 쇼장에서든 아티스트로서 살아간다는 게 쉽지는 않거든요. 일을 많이 하고 실력이 있는 모델이라도 새로운 촬영이나 경험해보지 않았던 걸 할 때는 많이 힘들어 해요. 본인이 경험할 수 없는 것도 간접적으로 느끼고 표현해 내야하기 때문에 감정을 쓰는 작업이 현장에서 가장 힘들다는 얘길 많이 해요.

-해외진출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델이 해외 진출하는 케이스는 다양하다가. FM으로 알려드리자면 국내활동이 가장 중요하다. 모델에게 중요한건 포트폴리오다. 국내에서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 제가 아는 기준으로는 화보작업물이 50장 이상이 돼야 기본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알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는 키나 몸무게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명확하다. 그 기준에 들어오지 못하면 사전에 미팅도 하지 않는다.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국내에서 해외 에이전시 연결은 이어지는 것보다는 별도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본인의 자비로 해외 에이전시에 직접 오디션도 보고 그렇게 계약이 진행되는 게 대부분이다. 반대로 외국에서 살던 한국모델들이 외국에이전시에서 먼저 활동하다가 좋은 결과가 있어서 국내로 들어와 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해외 에이전시에 직접 뛰어드는 모델들도 많다. 하지만 성공하는 케이스는 솔직히 빙산의 일각이다.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다. 해외생각하면 밀라노, 파리, 뉴욕, 런던을 생각을 많이 하는데 최근에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 먼저 진출해서 해외로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본인이 열심히 준비해야한다.?




-국내/해외 오디션의 기준점과 절차는 어떻게 다른가요?
해외에서 동양인 남자모델을 찾는 경우는 굉장히 적어요. 한 에이전시에 한명만 있으면 된다고 할 정도로 아시아 남자 모델에 대한 니즈가 적죠. 상대적으로 여자모델은 좀 더 많은 편이에요. 해외 에이전시에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그냥 찾아가면 문전박대 당하기 일수 예요. 회사와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상처받을 일들이 더 많죠. 오디션 기회를 얻기까지는 본인이 준비된 상태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국내 같은 경우는 에이전시에서도 공식오디션을 진행하지 않고 회사마다 오디션의 기회가 다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에이전시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오늘처럼 모델전공 학생들이라면 학교에서 제공한 오디션 기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준비돼 있는 학생이라면 말이죠.

-평균을 내긴 어렵겠지만 실질적인 수입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모델이 되고자 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환상을 갖고 인생 역전을 꿈꾸며 온 친구들도 많아요. 물론 돈을 많이 벌수도 있죠. 여러분 나이 대에 아르바이트 하는 것보다 많이 그리고 대기업 중역진의 연봉 이상을 버는 모델들도 있죠. 하지만 능력이 안 된다면 많이 힘든 일이에요. 에이전기 가르텐 모델들에게도 돈에 구애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요. 돈에 대한 개념을 갖고 이 일에 접근하면 아티스트로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돈을 알고 일하는 사람들은 직업으로 일로 수단으로 이 일에 접근하기 때문에 결과물도 잘 안 나오곤 하죠. 그렇게 도태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모델 일을 좋아하고 진지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만 현장 업무를 잘 소화할 수 있고 그러다보면 본인의 잔고가 늘어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에이전시에 소속되면서 부터는 프로모델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정식으로 모델이 되는 순간부터는 누군가가 나에게 페이를 지급하고 나 또한 그만큼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정확한 사리분별이 병행돼야 하는데 사실 그런 역할들은 본인들 보다는 에이전시가 한다는 것만 알고 계심될 것 같아요.

-남자모델의 경우 군 입대로 고민이 많은데요, 군대를 가기 전에 활동을 하는 게 좋을지 다녀와서 시작하는 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지금 계신 모델 전공 학생분들과 비슷한 나이대 모델들도 같은 고민을 많이들 해요. 우선 객관적인 자기 판단이 중요한 것 같아요. 준비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군대에 먼저 다녀오는 게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회사에도 20살에 모델 일을 시작했는데 처음 시작했을 때는 좋은 결과가 안 나왔지만 군대를 다녀오면서 정확히는 군대 안에서 운동도 열심히 해 몸도 만들고 정신도 가다듬은 이후 제대하자마자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사례들도 있어요. 물론 제대 후 군대 가기 전보다 역량이 부족한 친구들도 있고요. 제대로 된 준비를 본인이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1년반, 2년이라는 시간이 청춘이란 긴 여정을 두고 봤을 때 굉장히 짧은 시간이에요. 그 시간을 잘 보내고 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가르텐 최저 최고 나이는?
최저가 19세 최고가 34세입니다. 34세 모델은 저와 10년 동안 일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만 모델이 어린나이에 할 수 있다란 생각이 강한 것 같아요. 해외에서는 다양한 나이대가 필요한 촬영들이 많거든요. 국내만 생각해서 좁게 생각하면 잠깐 할 수 밖에 없는 일인 거고 넓게 생각하면 이 분야에서 충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모델 하기에 좀 작다면?
키가 작은 모델을 트레이닝한건 제가 업계 최초인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키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옷을 표현하는 직업이 키가 크고 작은 걸로 인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희 회사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남자 모델은 178cm, 여자모델은 168cm이에요. 키에 대한 제한은 없고요. 단, 본인들이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델 기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면 몸을 관리하거나 표현하는 방법을 더 키워야 합니다. 본인들이 키 큰 사람들보다 더 매력 있게 느낄 만한 것을 보여준다면 구지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거든요. 옷을 잘 표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상적인 키라도 알려주세요.
해외의 경우는 남자 187cm이하는 미팅을 보지 않습니다. 여자는 177cm?이하는 미팅을 하지 않아요. 사이즈는 키가 187cm?이라면 몸무게는 70kg 정도 185cm?에 72kg?까지는 괜찮은 것 같아요. 국내는 마른 게 트렌드다 보니 186cm에? 68kg?이 많고 여자는 177cm?이라면 앞에 숫자가 5면 다이어트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학교지원에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해요. 현실은 더 치열하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공부를 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얼마만큼 본인이 가꾸어 나가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가르텐 소속으로 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박승지 학생도 실질적인 미팅을 했을 때 몸매, 피부, 인성 등이 관리가 안돼 있었다면 전속으로 계약하지 않았을 거예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꾸준히 노력해 좋은 기회 잡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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