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과정에서는 캡스톤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캡스톤 프로젝트란 교육활동에서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 설계, 제작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품화할지 기획하는 단계부터 어떻게 기술·기능을 접목하고 구현할 수 있을지 설계하는 단계, 디자인물을 실물로 구현하는 제작 단계까지 전 범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설계 및 제작, 평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며 상품성과 경제성, 양산단계의 문제점까지 고려하는 수행으로서 학생들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원하는 실무 경험이 되어 취업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선택한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 호기심을 갖고 연구계획을 개발하며, 또한 전체 프로젝트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최정수 겸임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최정수 겸임은 세계 최고의 패션 디자인 스쿨 중 하나로 꼽히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셨으며, 현재는 JCHOI 대표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올해 3월에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최대 규모로 열린 트레이드쇼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패션과정 학생들에게 이번 캡스톤 프로젝트는 디자인 역량을 증명하고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실제 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한데요. 최정수 겸임의 피드백을 통해 제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하여 제작하는 의상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